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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주보배 기자입니다.
주말 내내 비 소식…중부지방 '최대 150mm' 쏟아진다
'새만금 태양광 사업' 로비 명목 돈 챙긴 브로커…1심 징역 2년
채상병 순직 1년…'권력형 게이트'로 번진 3가지 장면
'물폭탄'급 호우에 주택침수 등 시설 피해 이어져…577명 대피 전국 각지에 쏟아진 비로 577명이 대피하고 주택이 침수하는 등 피해가 잇따랐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가 발표한 17일 오후 6시 기준 호우 대처 상황 보고를 보면 계속된 호우로 6개 시도, 25개 시군구에서 420세대 577명이 대피했다.
"앳된 영정사진 슬퍼" 폭우 뚫고 故채상병 분향소 찾은 시민들 "사진 속 얼굴이 그냥 아기더라고요. 아기. 제 아들도 군대에 가 있는데 제가 그 입장(채상병 어머니)이라면 얼마나 슬플까 이입이 돼요." 17일 서울 중구에 마련된 고(故) 채상병 순직 1주기 추모 분향소를 찾은 시민 A씨는 헌화대에 국화꽃을 내려놓는 중에도 채상병의 영정사진에서 눈을 떼지 못했다. A씨는 함께 온 남편과 나란히 서서 고개를 숙이고 묵념했다.
'서이초' 이후 교대 기피 현상…합격선 4등급까지 떨어졌다 "선생님이 생전에 너무 고생만 하다 가셔서 안타까운 마음에 추모하러 들렀어요. 교육 현장에 변화를 위해 이 사건을 기억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20대 직장인 심모씨는 16일 서울 종로구 서울시교육청에 마련된 서이초등학교 교사 추모 공간을 찾았다. 그는 헌화대 앞에 서서 묵념하고 국화꽃 한 송이를 조심스레 내려뒀다.
시민단체, 정몽규 회장 경찰에 고발…"홍명보 감독 선임은 업무방해"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선임 과정을 둘러싼 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시민단체가 대한축구협회 정몽규 회장을 경찰에 고발했다. 시민단체 서민민생대책위원회(서민위)는 정 회장을 업무방해, 업무상 배임, 협박 혐의로 서울경찰청에 고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신변 비관해 아파트에 불 질러…경찰, 30대 남성 긴급체포 경찰이 신변을 비관해 아파트에 불을 지른 30대 남성을 체포했다.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전날 오후 8시 35분쯤 현주건조물방화 혐의로 30대 남성 황모씨를 긴급체포했다고 15일 밝혔다.
[단독]'음폐수 방류' 업체 임원, 송파구 '악취 자문위원' 위촉 논란 서울 송파구의 한 민간 음식물 쓰레기 처리업체의 임원으로 일할 당시 폐수 무단 방류 문제가 불거져 재판에 넘겨졌던 인사가 퇴직 후 구청이 추진한 해당 업체 악취 개선 사업의 자문위원으로 참여했던 것으로 확인돼 적절성 논란이 일고 있다. 지역 환경 훼손 문제를 일으킨 인사가 환경 개선을 위한 공적 사업의 자문을 맡는 게 맞느냐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는 것이다.
경찰, '침착맨' 딸 칼부림 예고글 작성자 추적…커뮤니티 압수수색 경찰이 웹툰 작가 겸 유튜버 '침착맨(본명 이병건)'의 딸을 향해 칼부림 예고글이 올라온 커뮤니티를 압수수색하는 등 강제수사에 돌입했다. 12일 CBS노컷뉴스 취재 결과를 종합하면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지난 10일부터 침착맨의 딸에 대한 칼부림 예고글이 올라온 인터넷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를 압수수색하는 등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검찰, 10대 여학생 강제로 끌고 가려 한 50대 남성 구속 기소 검찰이 10대 여학생을 강제로 끌고 가려다 미수에 그친 남성을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겼다. 서울북부지검 형사4부(윤수정 부장검사)는 전날 50대 남성 A씨를 미성년자약취미수, 아동복지법 위반(아동학대)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고 12일 밝혔다.
경찰 '불법 리베이트 의혹' 의료재단 압수수색…관계자 입건 경찰이 불법으로 리베이트를 제공받은 혐의를 받는 의료재단에 대한 강제수사에 나섰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11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소재 A 의료재단에 대해 의료법 위반, 배임수재 등의 혐의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광화문광장 100m 태극기' 계획 사실상 철회…"의견 수렴할 것" 서울시가 광화문광장에 100m 높이의 태극기 게양대를 설치하겠다는 계획을 사실상 철회했다. 서울시는 11일 시청에서 기자설명회를 열고 광화문광장 국가상징공간 건립에 대해 "국민 자긍심을 높이는 게 핵심"이라며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시민과 전문가를 비롯한 다양한 분야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국민의 바람과 뜻이 담긴 의미 있는 장소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한밤중에 사무실 침입해 3억 원 훔친 2인조…검찰 송치 한밤중에 사무실에 침입해 현금 3억 원을 훔쳐 달아난 일당이 검찰에 넘겨졌다. 서울 혜화경찰서는 전날 특수절도 혐의로 20대 남성 2명을 구속 송치했다고 10일 밝혔다.
'마약류 투약' 오재원 연루 29명 검찰 송치…두산 선수 9명 포함 국가대표 출신 전(前) 프로야구 선수 오재원의 마약류 대리 처방 및 투약에 연루된 이들이 총 29명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 중엔 현직 두산 베어스 선수 9명이 포함됐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오씨에게 향정신성의약품인 스틸녹스정·자낙스정 등을 대신 처방받아 전달하거나 에토미데이트를 다량 공급한 25명을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마약류관리법) 위반 등의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10일 밝혔다.
현직 프로야구 선수, 여자친구 폭행 혐의로 입건 현직 프로야구 선수가 여자친구를 폭행한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폭행 혐의로 프로야구 선수 A씨를 입건했다고 8일 밝혔다.
폭우에 251명 대피…옥천에선 1명 실종 시간당 30~50mm 쏟아진 집중 호우로 8일 관련 피해 신고가 이어졌다. 기상청은 이날 오후 4시 기준 오전에 발령됐던 호우 특보는 모두 해제됐으나 중부지역과 경상권을 중심으로 시간당 10~30mm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고 있다고 밝혔다.
시청역 참사 현장에 피해자 '모욕 쪽지'…20대 남성 경찰에 자수 서울 시청역 인근 역주행 참사 현장에 피해자를 모욕하는 내용의 쪽지를 두고 간 20대 남성이 경찰에 자수했다.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20대 남성 A씨를 전날 사자명예훼손 혐의로 입건해 조사했다고 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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