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속으로 줄인다던 정책, 또 죽음 불렀다"… 故 뚜안 추모 기도회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정부가 미등록 이주민을 대상으로 합동단속을 강화하는 과정에서, 단속을 피해 숨던 베트남 출신 스물다섯 살 청년이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023년부터 정부가 내세워 온 '불법체류 감축' 정책이 죽음으로 이어졌다는 비판이 커지는 가운데, 시민사회와 기독교계는 강제 단속 방식 전면 재검토와 철저한 진상
2025.12.23 19: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