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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마지막날인 31일과 새해 첫날인 내일 전남의 해넘이·해돋이 명소에서는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고 관광객들을 맞을 채비를 갖추고 있다.
전남의 해넘이 해돋이 명소들은 한 장소에서 서해로 지는 올해 마지막 해와 남해로 떠오르는 새해 첫 해를 구경할 수 있다.
전남 해남 땅끝마을과 진도 세방낙조 전망대는 대표적인 해넘이·해돋이 명소이다.
해마다 3만여명의 가족단위 인파가 찾는 해남 땅끝마을은 현재 약간 흐린상태로 구름사이로 해넘이를 구경할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내일도 구름사이로 해돋이를 볼수 있을 전망이다.
땅끝 마을에서 바다건너에 있는 진도도 세방낙조가 아름답기로 유명하며 오봉산 등의 해돋이도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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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돋이 명소인 여수의 향일암에서는 내일 제 17회 향일암 일출제가 열리며, 고흥군 남열 해돋이 해변에서는 희망 2013 해맞이 행사가 펼쳐딘다.
목포에서는 크루즈호 선상에서 2013년에 떠오르는 해를 맞이할수 있으며 제3함대 공연 등의 해맞이 행사가 준비돼 있다.
염암 현대호텔에 마련된 해맞이 행사장에서는 영암호로 떠오르는 새해 첫 아침해를 감상할수 있다.
순천 별량면 화포마을과 광양 구봉산, 보성 부용산, 장흥 정남진 강진 보은산, 영광 불갑산 등에서도 해맞이 행사가 다채롭게 펼쳐진다.
전남의 해넘이·해돋이 명소들은 지역특색에 맞은 행사를 준비하고 손님맞이 채비를 갖추고 있다.[BestNocut_R]
전남의 해넘이 해돋이 행사 명소에는 2012년 마지막 날인 이날과 내일 관광객 10만여명이 찾아 임진년 마지막 지는해와 계사년 처음으로 떠오른 해를 감상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