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는 2012여수엑스포로 떠나는 1박 2일 가족여행 이라는 테마 하에 2012년 5월에 가볼 만한 곳으로 세계인의 축제 2012 여수엑스포 등 5개 코스를 추천해 발표했다.
한국관광공사가 발표한 관광 코스를 구체적으로 보면 우리의 흥이 넘치는 전주~익산 코스와 그윽한 차로 봄을 느끼고 신나는 서커스로 봄을 즐기다, 하동~광양~여수 ,뭍은 신록으로 물들고 섬들은 5월 훈풍에 취하다, 보성~고흥~여수를 소개했다.
또 청정 봄 바다와 강변 성곽이 어우러지다, 여수~남해~진주 코스와 무르익은 봄날을 즐겨요생명의 땅, 여수~순천 등 5코스를 각각 선정, 발표했다.
특히 무르익은 봄날을 즐겨요~ 생명의 땅, 여수~순천코스에서 세계인의 축제인 <2012여수세계박람회>는 5월 12일부터 8월 12일까지 전남 여수시 여수 신항 일대에서 열린다. <살아있는 바다, 숨 쉬는 연안>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에서는 바다를 통해 지구 생태계와 사람이 서로 어울려 살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접할 수 있다.
특히 거대한 파이프오르간 형태의 스카이타워 뉴미디어 버라이어티쇼와 100여 개 참가국가의 문화공연 무대인 빅오(The Big-O) 등 공간 곳곳의 볼거리도 다양하다고 소개했다.
여수엑스포를 구경하고 30여분 이동하면 대한민국 생태수도 순천의 봄은 풍요롭다. 너른 갯벌은 늘 그래왔듯 수많은 생명을 품에 안아 키우고, 지난 가을 황금빛 감동을 전해주던 갈대군락이 사라진 자리엔 앙증맞은 새순들이 파랗게 고개를 내밀었다.
순천만 갯벌과 낙조를 감상하고 구수한 짱뚱어 탕 한 그릇으로 저녁을 먹은 후 숙박, 다음날 순천드라마촬영장, 낙안읍성, 뿌리 깊은 나무박물관선암사까지 둘러보는 알찬 1박 2일 코스로 일정을 만들면 좋겠다.
또 차로 봄을 느끼고 신나는 서커스로 봄을 즐기다. 하동~광양~여수 코스는 국내 3대 차재배지인 하동 악 양에 자리한 매암 차 문화 박물관 은 하동의 차를 맛보고 다원의 정취를 느끼기에 모자람이 없다.
매암 차문화 박물관의 차밭은 1963년 고 강성호 옹이 다원을 조성하면서 그 역사가 시작됐다. 지금까지 농약을 단 한 번도 뿌리지 않고자연 순환 농법으로 차나무를 가꾸고 있다는 강동오 관장의 설명을 듣고 박물관에서는 차와 관련된 여러 유물을 살펴보고 체험을 해볼 수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악양 들판은 대하소설 <토지>의 무대로 잘 알려진 곳. 최참판댁은 길상이 거주하던 행랑채최치수 의 기침소리가 들릴 것만 같은 사랑채별당아씨가 머물던 연못 딸린 별당 등 소설의 분위기를 잘 표현하고 있다.
하동을 벗어나 여수 방면으로 길을 잡으면 곧 광양이다. 광양시는 여수엑스포에 맞춰 대규모 서커스 쇼 2012 광양 월드아트서커스 페스티벌을 선보인다. 세계 정상급의 아트서커스를 만나볼 수 있다.
이어 장도전수관은 중요무형문화재 제60호에 지정된 장도 명인 박용기 옹 의 작품을 만날 수 있는 곳이다. 세계 각국의 이름난 도검을 비롯해 박옹의 작품을 감상한 다음 1박 2일 일정의 마무리는 세계인의 축제 2012여수세계박람회장으로 향한다.
2012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남해, 진주로 가는 길은 맑은 봄 길이다. 바다에 기댄 마을과 강변 성곽이 따뜻한 동행이 된다. 봄의 향기는 남해 깊숙이 들어설수록 완연하다. 가천 다랭이 마을은 바다로 이어지는 계단식 밭 곳곳이 꽃으로 화사하게 단장됐다.
다랭이 마을길은 남해 바래길의 주요 코스이기도 하다. 남해 끝자락의 미조 항은 봄이 무르익으면 멸치잡이로 분주해진다.
5월 19~20일 이곳에서 멸치축제도 열린다. 미조 항에서 시작되는 물미해안도로는 독일마을원예예술촌의 이국적인 풍취가 더해져 더욱 아름답다. [BestNocut_R]
창선교 아래 원시 멸치잡이인 죽방렴을 구경하며 숨을 고른 뒤 3번 국도를 내달리면 진주다. 남강변 진주성에는 우리나라 3대 누각인 명품 촉석루가 들어서 있다.
남강에 몸을 던진 논개의 아픈 사연과 함께 성곽 길을 걸으며 1박 2일 나들이를 호젓하게 마무리하기에 좋다.토지>살아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