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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전자, 제3기 혁신기술 기업협의회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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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전자는 24일 경기 수원 ''삼성 디지털 시티''에서 중소기업 25개사로 구성된 ''삼성전자 혁신기술기업협의회(혁기회)'' 3기 출범식을 가졌다.

    2009년 8월 출범한 삼성전자 혁기회는 뛰어난 기술력과 역량을 보유한 중소기업을 발굴하고 비즈니스 파트너로 육성하기 위한 삼성전자 고유의 상생협력 제도 중 하나다.

    혁기회 소속사는 삼성전자로부터 ''기술개발 지원''과 삼성전자와의 ''공동개발과제 추진'', ''신제품 개발 참여'' 등을 통해 신규 비지니스 기회를 창출할 수 있다.

    혁기회는 출범 이후 회원사들의 매출이 총 5,239억원 증가했으며 2기 혁기회의 2개 회원사가 삼성전자 제품 개발과 혁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삼성전자 협력사 협의회(협성회)에 등록됐다.

    이번에 협성회 회원사가 된 ''실리콘 마이터스''는 삼성전자와 함께 스마트폰에 들어가는 반도체 국산화에 성공해 지난해 매출이 전년에 비해 2배 이상 성장하는 성과를 이뤘다.

    삼성전자 혁기회에 참여하고 싶은 중소기업은 삼성전자 협력사 포털(www.secbuy.co.kr)의 ''신규거래 제안 제도''를 통해 각사의 기술 소개와 사업 제안으로 참여가 가능하다.

    또한 삼성전자는 서초사옥에 ''오픈 소싱 사무국''을 운영해 신규 거래를 희망하는 기업들에게 거래 상담 등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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