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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창사 51년만에 법인명 변경…공익적 민방 위상 확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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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S,창사 51년만에 법인명 변경…공익적 민방 위상 확고

    • 2005-10-06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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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독교방송 → CBS "기독교 정신에 입각한 종합방송"으로 방송성격 구체화

    서울 목동에 위치한 CBS 본사 사옥 (자료사진/노컷뉴스)

     


    우리나라 최초의 민영방송인 기독교방송이 법인명칭을 CBS로 바꾸고 종합멀티미디어그룹으로의 도약을 위한 본격적 행보에 나섰다.

    CBS 기독교방송 재단이사회(이사장 예종탁)는 6일 이사회를 열어 기독교정신에 입각한 종합방송의 성격을 분명히하기위해 법인명칭을 ''재단법인 기독교방송''에서 재단법인 ''CBS'' 로 변경했다.

    한국 최초의 민영방송 "기독교 정신에 입각한 종합방송" 표방

    우리나라 최초의 민영방송인 CBS는 출범직후부터 보도를 포함한 종합편성으로 방송을 실시하면서 정권의 눈치를 보지 않는 공정방송으로 국민적 지지를 받아왔다.

    그러나 지난 1980년 군사독재정권이 민주언론을 압살하기위한 언론통폐합 조치를 단행하면서 보도기능을 상실하고 종교방송으로 역할이 축소되는 탄압을 받았다.

    87년 6월민주대항쟁이후 보도기능을 회복하고 종합방송으로서의 역할을 회복했으나, 그동안 일각에서는 군사독재시절의 잔재인 종교방송으로 CBS를 축소평가하려는 편협된 시각을 보이기도 했다.

    이번에 CBS재단이사회가 창사 51년만에 법인의 이름을 바꾼 것은 이같은 종교방송 시비를 원천적으로 해소하고 공익적 민영방송의 위상을 확고하게 하려는 결단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이번 명칭변경에 따라 CBS 기독교방송의 공식명칭은 CBS로 통일되면 한글명칭은 기독교방송을 계속 사용하게 된다. 또 각 지역방송은 지금의 ''기독교대구방송''에서 ''대구CBS''와 같은 식으로 변경된다.


    "종교방송 시비 원천적 해소, 공익적 민영방송 위상 확고히"

    이와 함께 최근 주요 교단이 EBS 임원출신 등 20년이상 방송에 종사해온 방송전문가를 전문인이사로 파송하는 결단을 내림에 따라 CBS재단이사회의 전문성과 공익성도 보다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이같은 재단이사회 결정에 따라 CBS는 해묵은 종교방송 시비에서 벗어나 최근 추진하고 있는 경인지역 민영방송 사업자 선정에도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CBS TV뉴스부 권혁률기자 hrkwo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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