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서울시장 보궐선거 경선 결과 박영선 후보가 1위를 차지했다.
박 후보는 25일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실시된 현장투표에서 유효투표자 7,982명중 2,949표를 얻어 36.9%의 득표율을 올려 다른 후보들을 따돌렸다.
지난 23일~24일 실시된 사전 여론조사에서도 박 후보는 39.7%로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현장투표 50%, 사전여론조사 50%가 적용되는 경선 합산 결과 박영선 후보는 38.3%를 차지해 다른 세명의 후보를 꺾고 당 후보자에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