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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지역에코혁신사업 평가 ''최상위''



울산

    울산 지역에코혁신사업 평가 ''최상위''

     

    지역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청정생산을 촉진하기위해 실시되고 있는 지역에코혁신사업 평가에서 울산지역이 ''최상위'' 평가를 받았다.

    울산시에 따르면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산업환경지원본부는 울산을 비롯해 부산, 대구 등을 대상으로 실시한 지역에코혁신사업 3차년도 평가결과 울산지역 사업이 ''최상위'' 평가를 받아 국비 1억2,000만원을 확보했다.

    지역에코혁신사업은 지역 제조업체의 제조 과정에서 발생하는 환경오염을 최소화하기 위한 새로운 공정개발과 개선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울산지역 3차년도 사업은 모두 4억9,400만원을 투입해 지역 20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지난해 10월 착수해 오는 30일 완료된다.

    주요 사업 성과를 보면 태광산업(주)은 역삼투막 설비 설치에 따른 폐수 재자원화를 통해 연간 13억4,500만원의 용수를 절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주)동희산업은 전기품질 개선을 통해 연간 6,500만원의 에너지 비용을 절감했으며 OCI-SNF(주)는 열풍 건조로에 마이크로웨이브를 적용, 연간 7억4,200만원의 에너지 비용 절감 효과를 거두었다.

    이와함께 고강알루미늄(주)은 금속표면 연소반응 기술개선을 통해 연간 1억3,100만원의 에너지 비용 절감 효과를 거두었다.

    경제적 효과를 보면 △폐기물 재활용 5,044톤/년 △LNG 92만5,413㎥/년 △부생연료(ST-200) 51만4,080톤/년 △스팀 7,775톤/년 △전력 724만8,635㎾h △용수 9만2,350톤/년을 각각 절약하는 개선효과를 가져오는 것으로 분석됐다.

    금액으로 환산하면 284억여원에 이른다.

    한편 울산시는 지역에코혁신사업 4차년도 사업을 오는 10월부터 2012년 9월까지 1년간 실시하기로 하고 오는 19일까지 참가업체(20개사)를 모집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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