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주류는 마주앙 미사주에 사용될 올해 포도 수확에 감사하는 제34회 ''''마주앙 미사주'''' 축복식을 개최했다.
25일 경북 경산시에 위치한 롯데주류 경산공장에서 열린''''마주앙 미사주'''' 축복식은 포도 수확기를 맞아 한국 천주교 미사주의 원료로 될 올해 산 포도 수확에 감사하고 향후 ''''마주앙 미사주'''' 생산에 대해 축복을 기원하는 미사다.
이 행사는 지난 1977년 마주앙이 출시되면서 천주교에 처음으로 봉헌되고, 동시에 로마 교황청의 승인을 받은 이후 올해까지 34년째 매년 진행돼 왔다.
올해는 경산공장 인근에 위치한 진량성당의 백명흠(바오로) 신부와 대구 가톨릭대학 나기정(다니엘) 신부가 공동 집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