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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 임금협상 타결…''2년 연속 무분규'' 달성

기아자동차 임금협상 타결…''2년 연속 무분규'' 달성

기아자동차 노사가 합의한 임금 재협상안이 19일 노조의 찬반투표를 통과해 최종 타결됐다.

이에따라 기아자동차는 2년 연속 노사분규 없이 임금협상을 타결했다.

기아자동차 노동조합에 따르 19일 소하리공장과 광주공장 등에서 실시된 임금재협상안에 대한 찬반투표에 조합원 30,314명 가운데 28,939명이 투표에 참여해 18,641명(64.4%)가 찬성했다.

기아차노사는 지난 7월 22일 ▲기본급 90,000원(5.17%) 인상과 ▲성과금과 격려금 300%+700만원 지급 ▲회사주식 80주 지급 등에 합의했다.

또 지난 17일에는 ▲교통사고 유자녀 특별장학금 지급을 위한 사회공헌기금 50억원 조성과 ▲추석연휴 휴무 1일 ▲재직중 사망 조합원 유자녀에 대한 고교 장학금 지원 등에 추가 합의했다.

기아차 노사는 지난달에 합의한 임금협상안이 지난달 27일 노조의 찬반투표에서 부결되자 지난 17일 추가합의안에 합의했으며 이날 노조의 찬반투표에서 통과돼 최종 타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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