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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200편입, 주가에 긍정적

 

코스피 200지수에 신규 편입될 경우 해당 종목 주가는 발표일 직후에는 긍정적인 영향을 받다 막상 해당 종목에 편입될 경우 부정적인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코스피 200지수는 주식시장에 상장된 기업의 업종별 대표성을 감안한 200개의 기업으로 산출하는 지수로 매년 1회 KOSPI200 선물 6월 결제물의 최종거래일 다음 매매거래일에 정기적으로 변경한다.

한국거래소는 최근 3년간 KOSPI200 구성종목 정기 변경에 따른 신규편입 종목들의 주가 수익률과 매매동향을 분석했다.

조사 결과 KOSPI200 신규편입은 발표일 직후 해당종목의 주가는 상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3년간 KOSPI200 신규편입 종목 발표일 직후 1주간 해당 종목들의 평균 주가수익률은 시장대비 1.95%p 초과 수익을 기록했다. 반면, 정기변경일(코스피 200편입) 직후 1주간은 시장대비 평균 -1.09%p 수익을 기록했다.

통상 발표일은 변경일보다 10여일 정도 앞선다.

그러나 올해의 경우 신규편입 종목의 평균 주가수익률은 정기 변경일 직후 1주간은 시장대비 평균 1.9%p 초과 수익을 기록했고 발표일 직후 1주간은 -0.37%p 수익을 기록했다. [BestNocut_R]

KOSPI200 신규편입종목의 발표 이후 거래량과 거래대금도 크게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최근 3년간 KOSPI200 신규편입 종목 발표일 직후 1주간 해당종목들의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각각 직전 동기대비 평균 46.84%, 52.94% 증가했다.

반면, 정기변경일 이후 1주간 신규편입 종목들의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직전 동기 대비 각각 평균 -20.47%, -22.15%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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