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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의 국장급 인사가 곧 발표될 예정이다.
여권 관계자는 28일 "조만간 국세청 국장급 인사가 발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임환수 서울지방국세청 조사 4국장이 본청 조사국장으로, 하종화 본청 개인납세국장이 서울청 조사 4국장으로 자리를 옮길 예정이다.
김연근 본청 조사국장은 본청 개인납세국장으로 자리를 옮기며 부산지방국세청장에는 이전환 징세법무국장이 자리를 옮길 것으로 알려졌다.
김덕중 본청 기획조정관은 본청 징세법무국장으로 자리를 옮길 예정이다.
국세청이 가장 역점을 두고 있는 역외탈세 관련 주무부처인 본청 국제조세관리관에는 박윤준 국장이 연임된다.
이번 인사에서는 행시 27기와 28기 열댓명이 순환 근무로 자리를 옮길 예정이다. [BestNocut_R]
여권 관계자는 "취임 1주년을 눈 앞에 둔 이현동 국세청장이 조직 장악을 위해 이번 인사를 단행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