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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일반

    5살 ''짱구'' 목소리의 주인공은 66살 할머니?

    • 2011-05-08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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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짱구는 못말려 극장판'' 목소리 더빙 영상 공개로 화제

    더빙 영상

     

    5살 짱구의 목소리를 내는 성우의 실제나이가 66살로 알려져 화제다.

    지난 5일 하루에만 11만7981명(누적13만6311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짱구 파워''를 입증하고 있는 ''짱구는 못말려 극장판:초시공!태풍을 부르는 나의 신부''(이하 ''짱구는 못말려 극장판'')가 짱구 목소리의 주인공을 공개했다.

    엉뚱한 매력이 있는 만년 5살 짱구 목소리의 주인공은 성우 박영남 씨다. 1966년 KBS 성우로 데뷔한 그녀는 그동안 ''개구리 왕눈이''의 왕눈이를 비롯해 ''날아라 슈퍼보드''의 손오공, ''아기공룡 둘리''의 둘리, ''미래소년 코난''의 코난 등 다양한 애니메이션의 주인공의 목소리를 도맡아 왔다.

    이번에 함께 공개된 그녀의 더빙 현장 영상에는 백발이 희끗희끗한 모습으로 어린아이의 순수한 미소를 지으며 더빙 작업에 열중하하는 모습이 담겨있다. 혼신의 힘을 다해 더빙을 하는 박영남 씨의 모습이 짱구에 대한 기대감을 더해주고 있다.[BestNocut_R]

    위기에 빠진 미래의 자신과 약혼녀를 구하기 위한 짱구와 친구들의 시공을 초월한 모험을 담고 있는 ''짱구는 못말려 극장판''은 8일 오후 5시 예매율 집계 결과(영화진흥위원회 기준) 4.97 %로 6위에 올라있어 석가탄신일 휴일은 물론 이번 주말까지 흥행 열풍을 이어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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