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새벽 1시30분쯤 경남 창원시 의창구 명서동 명서사거리 인근에서 김모(18)양이 몰던 쏘나타 승용차가 앞서가던 진모(44)씨의 SM7 승용차를 추돌한 뒤, 반대편 차선으로 넘어가 마주오던 1t 화물차와 다마스 승합차를 잇따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쏘나타 승용차에 타고 있던 안모(18)양과 화물차 운전자 김모(45)씨가 숨졌고, 쏘나타에 타고 있던 김양의 친구들과 화물차 차주 등 5명이 중경상을 입고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면허가 없는 김양이 운전을 하다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