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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전문대학생, 3년 만에 국내외 학위 동시 취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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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영진전문대학생, 3년 만에 국내외 학위 동시 취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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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진전문대학이 최근 가진 2010학년도 졸업식에서 이 대학 졸업자 23명이 전문학사는 물론 해외 대학교 학사학위까지 취득해 화제가 되고 있다.

    이 대학은 지난 18일 오전 전문학사 학위 수여식을 가진 데 이어 이날 오후 2시 이 대학 교수회관에선 국제 학사학위 과정 수여식도 갖는 이색 풍경을 연출했다.

    국제 학사학위 수여식은 이 대학이 추진한 글로벌 영진 프로젝트에 따라 올해 첫 결실을 본 것.

    이날 수여식에는 이 대학 장영철 총장과 필리핀 딸락국립대학교(Tarlac State University) 비유야(Dr. Viuya) 총장 등 양 대학의 관계자와 졸업생, 재학생 등 100여 명이 참석해 필리핀 딸락국립대학교의 정보기술학사(BSIT: Bachelor of Science in Information Technology) 학위를 받은 내외국인 졸업생 23명을 축하해 주었다.

    영진전문대는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딸락국립대학교와 2009년 협약을 체결해 그해 6월 국제 학사학위 과정을 개강했다. 매 방학을 이용한 이 과정에는 딸락대학교의 정보기술(BSIT)학과 교수가 직접 내한, 총 3학기 동안 총 27학점의 과정으로 운영됐다.

    이날 정보기술 학위를 받은 주인공은 한국인 졸업생 17명을 포함해 중국인 유학생 4명, 필리핀 유학생 2명도 함께 학위를 받았다.

    전문학사와 학사학위를 동시에 받고 LG디스플레이에 취업한 박건욱(26) 씨는 ''''학기 중 수업에다, 방학 때는 필리핀 교수님의 영어 강의 수업을 듣느라고 많이 힘들기도 했지만 국내외 학위를 동시에 받아 기쁘다''''고 말했다.

    이번 국제 학사학위 과정을 마친 졸업생들은 영어 실력이 크게 향상된 것은 물론 국제공인 자격증(CCNA, Comptia 등)도 취득했고, 필리핀 졸업생은 현지 대학 교수로 진출했는가 하면, 중국인 졸업생은 본국 기업에 취업했다.

    강의를 진행한 딸락대학교 깔로스 교수(MA, Junes, Carlos, 56세)는 ''''한국의 우수한 IT기술과 필리핀의 국제화 능력을 골고루 갖춘 글로벌 IT인재를 양성하는 과정이 양 대학의 노력으로 개설돼 그 첫 결실로 학위 수여식을 갖게 돼 가슴 흐뭇하다''''고.

    류용희 영진전문대 컴퓨터정보계열 부장(교수)은 ''''방학도 없이 남들보다 2배의 노력으로 3년 만에 전문학사와 외국 학사학위를 동시에 취득해 국제적 능력을 가진 우수한 IT인재로 거듭났다''''고 밝혔다.

    한편, 영진전문대학은 현재 미국 퍼듀대학교 등과도 2+2의 국제 학사학위 연계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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