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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경제

    소비자원 "車보험료 업체별 차이 따져야"

    • 2011-01-20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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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동차보험료가 손해보험사별로 차이를 보이고 있어 소비자들이 면밀히 따져봐야 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20일 한국소비자원이 14개 손해보험사의 자동차보험료를 비교한 결과에 따르면 온라인 자동차보험은 삼성화재가 비교적 저렴했으며, 오프라인 자동차보험은 한화손해보험이 저렴했다. 일부 자동차보험료는 가장 비싼 곳이 가장 싼 곳보다 70% 이상 비쌌다.

    긴급출동서비스 특약보험료는 온라인은 악사손해보험이, 오프라인은 삼성화재와동부화재가 비교적 쌌다. 또 대형차가 소형차보다 더 저렴한 것으로 조사됐다.

    소비자원은 소비자들이 손보사별 자동차보험료에 대한 충분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공시제도를 개선할 것을 금융위원회에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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