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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일반

    우편번호 6자리→5자리 바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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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정서비스 단위도 기초구역 중심 재조정

     

    오는 2014년부터 현재 6자리로 된 우편번호가 5자리로 바뀐다.

    행정안전부는 19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가경쟁력 강화위원회 24차 회의에서 ''기초행정인프라 선진화방안''을 보고했다.

    주요 골자는 50~100년 전 도입돼 사회 각 분야에서 불필요한 적용비용을 증가시키고 있는 구역제도, 지점번호, 주소제도 등 국가 기초행정 인프라를 변화된 기준에 맞게 전환한다는 것.[BestNocut_R]

    가장 큰 골자는 기초구역에 미국 Zip-코드 개념의 5자리 구역번호를 부여해 사용하는 국가 기초구역제도 도입할 계획이다.

    지금까지는 기초가 되는 구역제도가 없어 각 공공기관이 법정동, 행정동, 리.통.반, 지번등을 기초로 별개의 단위로 운영해 왔다.

    앞으로는 지형지물, 인구, 사업장 수 등을 고려해 읍.면.동을 8~9개로 나눈 전국 3만여개의 최소단위의 구역마다 5자리의 고유번호를 부여한다.

    우편.통계.경찰.소방 등 공공기관 업무구역의 기초구역으로 사용할 뿐만 아니라 물류, 상권분석 등 민간부분에도 적용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현재의 우편번호가 6자리에서 5자리로 바뀌고 행정서비스 단위도 기초구역을 중심으로 재조정돼 생활권 중심으로 바뀔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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