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지역 버스 파업이 장기화하고 있는 가운데 시내버스업체들이 21일 기자회견을 하고 먼저 파업을 풀고 대화에 나설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
그러나 노조 측은 버스 업체들의 진정성이 없다며 이를 거부했다.
전주지역 5개 시내버스 업체는 이번 버스노조의 파업이 명백한 불법 파업이라고 주장했다.
또 노조가 주장하는 전국 최하위 임금에 대해서는 광역시와 경기도를 제외하고는 상위권에 속하며 보조금 등 재정지원집행에서도 문제가 없다고 해명했다.
시내버스 회사들은 그러면서 파업 장기화로 시민들이 피해를 보고 있다며 무조건 선 운행 후 대화할 것을 촉구했다.
또 선 운행하면 사용자 측은 대화에 성실하게 응할 것이며 파업 중인 시외버스 회사와 함께 대화에 나설 것임을 밝혔다. [BestNocut_R]
이에 대해 노조 측은 회사 측의 진정성이 의심된다며 먼저 파업을 풀 수 없다는 입장이다.
노조는 특히 노조의 요구안이 이미 제출됐으나 이에 대한 답변이 없고 조합원에게 불이익을 주는 등 노조탄압이 원상회복 되지 않고 있다며 이번 제안은 여론몰이일 뿐이라고 일축했다.
전주지역 버스 파업이 장기화 국면으로 접어들었으나 노사 대화도 없는 상태에서 팽팽한 기 싸움이 계속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