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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언어영역 지난해보다 1~2점 떨어질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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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BS 교재와 연계율 70% 이상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전국적으로 별다른 사고 없이 치러지고 있다. 시험이 끝난 1교시 언어영역은 지난해와 비슷하거나 약간 어려웠던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올해 수능에서는 EBS 교재와의 연계율이 70% 이상으로 확실히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대체로 지문을 재구성하거나 문제 유형을 응용.변형하는 방식으로 EBS교제와 연계출제됐다.

    이에 따라, 언어영역 난이도는 쉬웠던 지난해 수능과 비슷하거나 조금 어려웠다는 분석이다.

    이영덕 대성학력개발연구소장은 "수능 언어영역은 상당히 많은 지문이 EBS 교제에서 출제됐고 지난 9월 모의고사보다 다소 쉬운 반면, 아주 쉬웠던 지난해 수능보다 조금 어려웠던 것으로 분석된다"고 밝혔다.[BestNocut_R]

    잠실여고 김인봉 교사도 언어영역의 1등급 기준이 지난해보다 1,2점 정도 낮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김 교사는 "종합적으로 보면 작년 수능이 쉬운 수능으로 1등급 기준이 94점이었다. 올해는 그와 비슷하거나 1,2점 정도 낮아질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특히 EBS 교재를 깊이 공부한 학생들에게는 도움이되겠지만 중하위권 학생들은 체감이 되지 않을 수도 있다고 전문가들은 밝혔다.

    올해 수능에는 71만여명이 응시해 전국 고사장에서 별다른 사고 없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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