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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투싼ix·스포티지R, 유럽서 ''친환경車'' 공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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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일 튀브 노르트 ''환경인증'' 획득

     

    현대차 투싼ix과 기아차 스포티지R이 유럽시장에서 친환경성을 입증받았다.

    현대.기아차는 독일의 국제적 인증기관인 튀브 노르트로부터 투싼ix, 스포티지R이 ''전 과정 환경성 평가(LCA)''부문에서 ''환경인증''을 획득했다고 13일 밝혔다.

    또 투싼ix는 ''친환경 제품설계(DfE)'' 부문에서도 ''환경인증''을 얻었다.

    이번 LCA 평가 결과, 투싼ix와 스포티지R의 전 과정 CO2 배출량은 15만km 주행 기준으로 이전 모델 대비 각각 17%, 15.8%가 저감됐다.

    아울러, 이들 차종이 생산되는 기아차 슬로바키아 공장 역시 지난 2007년 환경경영체제 국제표준인 ISO 14001 인증을 받은 데 이어 이번에 튀브 노르트로부터도 LCA 환경인증을 받았다.

    투싼ix와 스포티지R은 지난 7월 환경부 ''탄소성적표지 인증''에 이어 유럽에서도 ''환경인증''을 받음으로써 친환경차량임을 국내외적으로 인정받았다.

    {IMG:3}한국차 가운데는 기아차 씨드가 지난 2008년 처음으로 튀브 노르트의 LCA와 DfE 환경인증을 획득했다.

    외국차로는 벤츠 C, A, B클래스가 2007년부터 지난해까지 튀브 주트 환경인증을 얻었고 폭스바겐의 파사트(2007년), 골프(2007년), 폴로(2009년) 등이 튀브 노르트의 환경인증을 받았다.

    튀브 노르트는 독일 북부에 본부를 두고 있으며 전세계 70개국, 1만명 이상의 기술자들이 자동차를 비롯한 산업 전반의 인증을 수행하는 세계적인 인증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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