ㅁ
하이트맥주(대표 이장규)가 3년 만에 신제품 ''드라이피니시 d(DryFinish d)''를 출시했다.
드라이피니시 d는 하이트맥주가 세계 최고 수준의 맥주연구소인 덴마크 ''댄브루(DANBREW ALECTIA)''와 기술제휴를 통해 5년간의 연구 끝에 개발한 드라이 타입(Dry Type) 맥주다.
제품명 ''드라이피니시 d''에서 ''드라이피니시''는 하이트맥주 중앙연구소가 개발한 드라이 공법을 가리킨다. 이 공법은 발효과정에서 드라이 효모를 통해 맥즙 내의 당분이 남지 않도록 깨끗이 발효시켜 마지막 목 넘김 순간에 잔 맛이 남지 않도록 한다.
병 둘레를 기존 병맥주보다 날씬하게 하고 병 색깔을 더욱 진하게 하는 등 병 디자인도 다른 병맥주와 구별되도록 했다. 알코올 도수는 5%이고 가격도 기존 맥주와 동일하게 1,021.80원(500ml)이다.
하이트맥주 이장규 부회장은 "드라이피니시 d는 점차 다양화되고 있는 소비자의 요구에 맞춰 오랜 기간의 기술연구와 소비자 조사를 통해 개발된 맥주"라며 "경쟁력 있는 품질과 디자인으로 국내 맥주를 또 다른 차원에서 발전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BestNocut_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