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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올댓스케이트 서머(All That Skate Summer) 아이스쇼에 출전하는 김연아(20·고려대)와 미셸 콴(30·미국)이 22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특설링크에서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옷을 맞춰 입고 나란히 손을 모으고 있다. 안무가 데이비드 윌슨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김연아는 미셸 콴을 보고 꿈을 키워왔고, 마찬가지로 미셸콴은 김연아 선수 공연을 보고 눈물을 흘렸다. 이렇듯 서로 영감을 주고 받는 모습을 담았다"며 이번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