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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일반

    ''국립극단'' 재단법인으로 새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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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체육관광부 국립극단이 15일 명동예술극장에서 설립기념식을 갖고 재단법인으로 새롭게 출발한다.

    그동안 국립극장의 전속단체 중 하나였던 국립극단은 2000년 먼저 법인화한 국립 오페라단․발레단․합창단에 이어 국립극장으로부터 독립하게 되었다. 재단법인 국립극단은 그동안 공무원 중심의 운영에서 탈피하여 연극인과 연극예술 후원자들로 구성된 이사회가 중심으로 운영하게 되었다.

    초대 예술감독 이사회 추천, 시즌단원제 도입

    국립극단 초대예술감독은 이사회 추천을 통해 문화체육관광부장관이 오는 8월에 임명하며, 시즌단원제도를 도입할 예정이다.

    예술감독과 단원의 앙상블을 통한 작품 질 제고를 위해 단원의 계약기간은 예술감독의 임기인 3년 이내로 하고, 단원 역량 강화를 위해 매년 오디션을 실시하고 단원 평가결과에 따라 보수를 차등화 할 예정이다.

    초대단원은 창단 연작공연에(3개 작품) 참가할 출연자 100여명을 공개 오디션을 통해 선발하고 일반훈련과 작품훈련을 거쳐 공연이 끝난 2011년초에 정단원으로 채용할 계획이다.

    그리고, 1950년 국립극장 전속극단에 입단하여 60년간 극단에서 활동한 장민호(86세)와 백성희(85세)를 재단법인 국립극단의 원로단원으로 임명하였다.

    한태숙의 신작 오이디푸스로 창단공연 시작

    국립극단은 2011년 1월 첫 번째 창단 공연으로 그리스 고전을 우리 공연양식과 접목한 「오이디푸스」를 올리기로 하였다.

    배삼식이 각색하고 한태숙이 연출할 「오이디푸스」는 줄거리와 인물구성만 원작을 따르고 전통적인 몸동작과 구음․창에 기초한 리듬을 통해 한국적 오이디푸스로 재창조할 예정이다.

    부설기관으로 국립 아동․청소년극 연구소 설립

    □ 양적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아동 ·청소년극 제작 환경에서 질적 발전을 유도하기 위해 국립극단 부설로 국립 아동․청소년극 연구소를 설립하기로 하였다

    연구소는 연구소장외 전문연구원을 두고 현장 예술단체 교육 및 훈련을 통한 인큐베이팅, 현장예술인․해외전문가 등과의 공동작업을 통한 다양한 작품 개발 및 보급, 아동․청소년극 발전을 위한 조사․연구사업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주공연장은 명동예술극장, 연습실은 수송대 열린 문화공간으로

    국립극단은 극단의 고향인 명동예술극장을 주공연장으로 사용하고, 생활터전이 될 연습실 및 사무실은 수송대 열린 문화공간에 자리잡을 예정이다.

    국립극단은 작품 연습, 워크숍 공연, 최종 리허설 공연 등을 통해 수송대 열린 문화공간을 채워나가고, 최종 리허설 공연을 공개하여 연극전공 학생과 일반관객이 쉽게 연극을 접근할 수 있도록 연극예술의 문턱을 낮추어 갈 예정이다.

    앞으로 국립극단은 창작희곡 공모, 아카데미 운영, 연극예술의 국내외 교류 등을 통해 연극예술의 창작 및 인재양성에 기여하고, 보다 많은 국민이 연극작품을 누리는데 힘쓰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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