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생명공학 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인 독일 프리드리히-알렉산더대학교(FAU) 부산분교가 다음달 문을 연다.[BestNocut_R]
부산시는 독일 FAU 부산분교가 다음달 11일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내 부산테크노파크에서 개교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이날 개교식에는 FAU의 토머스 쉐그 이사장과 부총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FAU 부산분교는 입학정원 50명(총 정원 100명) 규모의 공과대 석사과정(2년제)을 설치하고, 향후 박사과정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FAU 부산분교는 학생 모집 등의 준비를 거쳐 오는 9월 개강할 계획이다.
부산시는 FAU 부산분교 설립으로 화학·생명공학 분야 고급인력 양성과 산학 공동연구 역량 강화, 유럽기업의 국내 투자 활성화 등을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