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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함 침몰 사고 실종자 수색 작업을 가로막는 사고 해역의 기상악화 상황이 좀처럼 나아질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기상청은 "1일 밤 백령도 사고 해역은 구름이 많은 가운데 찬 바람이 초속 10미터에서 14미터로 강하게 불겠고, 기온도 내려가 추워지겠다"고 밝혔다.
특히, 물결은 2미터에서 3미터까지 높게 일 것으로 예보됐다.
2일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오전에는 전날과 마찬가지로 초속 10미터에서 14미터로 세찬 바람이 불겠고, 오후에도 초속 9미터에서 13미터로 바람이 강할 것으로 예상된다.
[BestNocut_R] 물결 역시 오전에는 2미터에서 3미터로 높게 일겠고, 오후에는 다소 낮아지겠지만, 여전히 1.5미터에서 2.5미터로 높겠다. 주말인 오는 3일도 대체로 맑겠지만 바람은 초속 8미터에서 12미터로 강하겠고, 물결도 1미터에서 최고 2미터까지 일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