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자동차가 23일 SM3 뉴 제너레이션의 신차발표회를 갖고 24일부터 본격적인 시판에 나선다.
''SM3 뉴 제너레이션''은 지난 2002년 출시된 SM3를 일부 변경한 모델로 18개월에 걸쳐 개발됐다.
새 모델에는 SM7부터 시작된 ''V''자 형태의 차량 전면 디자인을 적용해 SM시리즈 고유의 패밀리 룩을 구현했으며, 성능 측면에서도 엔진 회전속도와 운전 조건에 따라 흡기 시스템을 최적화시키는 기술을 적용해 최대 출력과 연비를 높였다고 르노삼성측은 밝혔다.
SM3 뉴 제너레이션은 1500cc 모델과 SE16, XE16, LE16 등 3가지의 1600cc 모델이 생산되며, 판매가격은 1000만원에서 1466만원이다.
CBS경제부 이재웅기자 leejw@c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