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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항야구장 ''첫 삽''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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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항 남구청 일대 1만2천석 규모…2011년부터 삼성 홈경기

    포항야구장 조감도

     

    포항야구장이 3일 첫 삽을 뜨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간다.

    한국야구위원회(KBO)와 프로야구 삼성라이온즈, 포항시는 이날 오후 3시 포항야구장에서 신설 포항야구장 기공식과 프로경기 개최 양해각서 체결식을 갖는다.

    포항야구장은 1만2천석 규모로 현 포항 남구청 부지일원에 연면적 2만196㎡(지하 1층, 지상 3층)으로 건설되며 오는 2011년 말 완공될 예정이다.

    특히 남구청사가 입주할 계획으로 스포츠 행정 복합시설로 지어진다.

    이곳에서는 대구ㆍ경북을 연고로 앞으로 전국 규모의 야구대회는 물론, 2012년부터 삼성의 홈경기 68게임 중 9게임 이상이 열리게 된다. [BestNocut_R]

    또 시와 삼성구단은 관중열기 등을 감안해 포항개최 게임수를 점차적으로 늘린다는 계획이며, 삼성 2군을 포항 라이온즈로 이름붙여 2군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총 사업비 274억원(국비 82, 도비 56, 시비 136억원)이 들어가는 이 공사에는 지역 건설업체인 영동종합이엔씨가 시공을 맡는다.

    시는 향후 수용인원을 2만4천석까지 증축이 가능하도록 1단계 공사에 반영해 시공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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