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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웃도어 유통 지존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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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성덕 오케이아웃도어닷컴 대표, 위조·최저가 보상제 등 서비스 차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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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민국 아웃도어 유통 시장의 지존이 되고 싶다."

    국내외 500여 개 아웃도어 브랜드를 한 곳에 모은 오케이아웃도어닷컴이 내년 10주년을 맞이한다.

    지난 2000년 설립된 오케이아웃도어닷컴은 올해 120% 정도 성장률을 기록하며, 아웃도어 시장의 트렌드를 이끄는 ''안테나 숍''으로 자리잡았다.

    장성덕 대표는 "실제 국내 업체에서 당사 동대문운동장점에 방문해 해외 유명 브랜드 제품을 샘플링 해간다"며 "전 세계 브랜드가 총 집합돼 있으니 샘플링을 위해 외국에 나갈 필요가 없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러한 성공의 밑바탕에는 ''소비자 중심의 매장''을 만들겠다는 장 대표만의 소신이 자리잡고 있다.

    -''멀티스토어''에 대해 자세히 소개해 달라

    ▲대부분 단일 브랜드 위주의 대리점을 고수하지만, 오케이아웃도어닷컴은 국내외 500여 개 브랜드의 5만여 종 제품을 취급하고 있다. ''멀티스토어''를 표방하는 매장은 있지만 전문성과 다양성을 조화시킨 제대로 된 카테고리 킬러샵은 극히 드물다.

    현재 취급하고 있는 브랜드는 아크테릭스, 머렐, 마무트, 레키 등 해외 명품 브랜드부터 나이키, 노스페이스 등 독자적으로 직수입한 글로벌 브랜드까지 다양하다.

    또 등산복, 등상화, 배낭은 물론 캠핑, 자전거, 달리기 등 아웃도어 활동에 필요한 거의 모든 제품을 구비하고 있다.

    이처럼 전문성과 다양성을 모두 충족시킬 수 있었던 것은 ''100% 완전 사입체제''로 운영되기 때문이다.

    -직접 구입 후 판매하는 ''사입체제''를 고수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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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케이아웃도어닷컴은 보유하고 있지 않은 상품은 쇼핑몰에 올리지도 판매하지도 않는다. 이는 상품에 대한 책임감이 없으면 불가능하다.

    재고에 대한 부담과 책임, 사입한 품목을 판매로 연결시키는 능력이 없으면 진행하기 어렵다. 오케이아웃도어닷컴의 ''재고 관리 시스템''은 온라인은 물론 9개 직영 매장 어디서든 재고 여부를 바로 확인할 수 있다.

    또 다른 장점은 ''가격 경쟁력''이다. 일반적인 온라인 쇼핑몰은 제조업자의 상품을 대신 판매해 수수료로 지급하는 위탁판매 형태로 진행하지만, 사입체제는 타 업체에 비해 경쟁적인 마진을 확보할 수 있다.

    이는 더 싸게 파는 곳이 있으면 차액의 1.3배를 돌려주는 ''국내 최저가 130% 보상제''를 통해서도 알 수 있다.

    -''최저가 보상제'' 외에 강점으로 내세우는 서비스가 있다면?

    ▲이 외에도 ''위조상품 300% 보상제'' ''A/S 3년 보장제'' ''무료 교환·반품 제도'' ''실수 5000원 보상제'' 등이 있다.

    최저가 판매는 물론 금액대별 할인, 우수고객 할인, 신규회원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중복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 위조 상품을 판매했을 경우 판매가의 3배를 보상하는 ''위조상품 300% 보상제''는 품질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한다. 구매 후에도 제품의 교환·반품을 원하면 무료로 처리해주고 3년간 A/S 서비스도 제공한다.

    향후 계획에 대해 장 대표는 "대한민국 아웃도어 유통 시장의 지존이 되고 싶다"며 낚시, 골프 등 아웃도어 전반으로 사업을 확장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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