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성태> 복잡한 정치권 이슈를 한칼에 정리하는 한칼토론 시간입니다. 김경율 국민의힘 전 비대위원, 김준일 시사평론가 그리고 서용주 맥 연구소장 나왔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오늘도 한칼에 정리를 부탁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오전에 신세계 정용진 회장이 대국민 사과에 나선다고 합니다. 이른바 스타벅스의 5.18 탱크데이 마케팅 논란이죠. 수습이 될까요? 어떻게 보십니까? 김준일 평론가님부터 시계 방향으로 돌겠습니다.
◆ 김준일> 어떤 태도를 나오느냐, 물론 당연히 사과는 잘하겠죠. 사과하고 거의 큰절이라도 할 거의 그 정도 수준이 나올 텐데 일단 국민들이 제일 궁금해하는 것도 그렇고 저도 궁금한 게 이게 어떻게 나온 거냐. 누가 이거를 기획을 하고 어디까지 결재를 받고 어떻게 된 거냐가 지금 궁금한 거잖아요. 그 부분이 얼마나 소상히 나오는지가 좀 궁금한 것 같아요. 그러니까 정용진 회장이 계속 예전에도 뭔가 논란이 있으면은 본인까지 번지지 않고 사장을 해임하고 이사를 해임하고 이런 식으로 빠져나갔단 말이에요. 그래서 지금 이게 그 꼬리 자르기 아니냐, 본인은 아무 책임이 없는 거 아니냐. 이런 거를 지금 사람들이 의심을 하고 있고 궁금해하고 있어요. 그래서 그 부분까지 좀 진정성 있게 나오고 재발 방지 대책을 어떻게 할 거냐 이게 가장 중요한 것 같아요. 한 번 신뢰를 잃었기 때문에 정용진 회장의 그 말들이 온전하게 100% 다 받아들여지지 않을 겁니다. 이건 시간이 걸려요, 그래서. 어떻게 이거를 회복을 할지에 대해서도 좀 깊이 고민도 해보고 또 오늘 방안이 어느 정도는 나와야 될 거다 그 생각을 합니다.
◇ 박성태> 김경율 비대위원님은요?
◆ 김경율> 우선은 양쪽의 극단적인 모습 이재명 대통령이라든가 여러 행안부, 국방부 이런 극단적인 모습 그리고 또 한편에는 장동혁 대표 그리고 김민전 의원, 김기현 의원 이런 분들의 또 한 편의 또 망발. 이런 양극단 속에서 좀 뭐랄까요? 국민들도 갈피를 잡기가 힘든 상황인데 제 생각에는 그렇습니다. 저는 오늘 정용진 회장의 대국민 사과 어떻게 보면 다 예상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어떤 식의 멘트가 나올 것이라고 다 예측하고 할 텐데 이 정도 선에서는 적어도 뭐랄까요? 정치권에서의 그런 극단적인 대립은 좀 멈춰져야 되지 않나 저는 시민사회라든가 국민들 사이에서의 분노, 불매 운동 이것은 그런 쪽에 맡겨야죠. 국민들의 분노가 스스로 납득할 때까지. 그런데 좀 정치권에서의 논란은 좀 수그러들었으면 좋겠다. 또 한 가지 언급하고 싶다면 과연 김준일 평론가께서 말씀하신 낱낱한 어떤 그 진상 어떤 이유로 누가 했는지 그게 과연 밝혀질까. 한편으론 비관적인, 그런 부분에서는 비관적인 예상도 들지만 그건 조금 쉽지는 않을 것 같다는 예감이 드네요.
◇ 박성태> 예. 일단 회사 측에서는 담당자의 휴대폰도 포렌식을 했다고 하는데 예를 들어 거기에서 ㅋㅋ내가 이거 썼지. 이렇게 동료랑 나눈 대화들이 발견이 된다면 고의는 아니겠지만, 일단 보도에 따르면 본인은 아니라고 얘기를 하는 걸로 보입니다.
박종민 기자 ◆ 서용주> 사실상 정용진 회장을 보면은 이념을 좋아하다가 여기까지 온 것 같아요. 본인이 자초한 면도 있어요. 멸콩 논란을 불러일으키기 때문에 스타벅스의 5.18데이 논란 자체가 연결이 되는 게 더 폭발력이 생긴 거죠. 그러다 보니 정부도 입장을 낼 수밖에 없는 거예요. 그러니까 왜 기업이 이념적으로 운영하냐 그거예요. 열심히 돈만 벌면 되잖아요. 그런데 자꾸 이 정치권에 기웃대는 듯한 인상을 주다 보니까 여기까지 왔는데. 저는 정용진 회장의 사과문이 두 번째잖아요.
◇ 박성태> 어제 두 번째 사과문이 나왔죠.
◆ 서용주> 그렇죠. 사과문이 두 번째잖아요. 그러면 결국에는 거기에는 진상 조사라든지 본인이 처음에 약속했던 국민들이 납득할 만한 책임 수준의 메시지가 나와야 될 거예요. 세게 말해서는 오너 일가가 이 부분에서 손을 뗀다든지 그런 완전 강력한 방안이 나올까는 싶은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에도 또 뜨뜻미지근하게 또 책임 전가를 그쪽 스타벅스 코리아의 임원진이나 일부 실무자에게 돌려서는 그냥 마무리는 안 될 것 같다. 그리고 좀.
◇ 박성태> 본인이 거취 판단을 해야 된다는.
◆ 서용주> 저는 그 정도까지 아니면 힘들 것 같고 저는 보수 쪽에서 이거를 자꾸 이념 논쟁으로 갖고 간단 말이에요. 스타벅스로 가면 보수의 아지트 그리고 이 보수의 자유민주주의 가치를 지키는 것 이렇게 되는 게 결국에 국민의힘 쪽의 작전인데 저는 사실 이게 기업 입장에서도 좋지 않아요. 그래서 그런 부분도 분명히 정치하고 선을 긋는 메시지가 나와야 된다.
◇ 박성태> 선을 긋는 메시지가 나와야 된다. 그 부분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앞서 김경율 비대위원이 정치권에서 이를 두고 너무 과도한 공방을 한다. 시민사회나 소비자들이 5.18을 폄훼하고 비판한 스타벅스의 데이 마케팅에 대해서 얘기할 수는 있지만 정치권이 너무 개입되고 있다고 주장을 하셨는데 김준일 평론가는요?
◆ 김준일> 결과적으로 그렇게 됐죠. 그리고 뭐라고 해야 될까요? 숨만 쉬어도 공격거리인데 원래 이 정치권에서 선거판에. 이거를 서로 좀 비방하는 비난하는 소재로 쓰인 건 맞는데 그러니까 먼저 정부나 대통령 민주당의 행동을 평가를 해보자면 이해가 가는 측면이 있어요. 예를 들면 정청래 대표가 스타벅스에 가서 커피 사지 마라. 이미 이게 관제 데모, 관제 운동이라고 하시는 분들도 있는데 먼저 사람들이 들끓고 정치권이나 여기서 좀 밥숟가락을 올린 경향이 있는데 그 지금 막 사람들 특히 민주당 지지자들이 더 많이 분노해 있는데 운동원들이나 후보자가 스타벅스 음료 들고 있으면 그게 좋게 보이겠습니까? 가지 말라고 한 거는 제가 보기엔 당연한 거예요, 어떻게 보면.
◇ 박성태> 정치권에서 예를 들어 민주당 입장에서 선동해서 가지 마라, 가지 마라 하는 게 아니라 이미 민심이 분노해 있기 때문에 선거판에 굳이 민주당 당원들 운동원들이 거기 가서 밉보일 이유가 있냐. 이런 관점도 필요하다는 거군요.
◆ 김준일> 그렇죠. 그건 리스크 관리 차원에서 당연한 거라고 보고 그러니까 윤호중 행안부 장관이 스타벅스를 경품으로 주지 않겠다. 이것도 저는 적절하다고 봅니다. 그러니까 지금 상황에서 누군가는 이 스타벅스와 관련돼서 뭔가를 받았을 때 그럼 기분 나쁠 거 아니에요. 그러니까 그게 영구적으로 평생 중단할지 그거는 모르겠습니다만 뭐 그러겠습니까? 일단은 신세계가 하는 거를 봐야 되겠죠. 근데 그것도 저는 적절하다고 보고 법무부가 과거에 이거 산 거 이력 내놔라 이거는 좀 많이 오바다 과거에 산 거를 알아서 뭐 합니까? 그거를.
◇ 박성태> 과거에 스벅이랑 마케팅한 거 있으면 다 내라.
◆ 김준일> 예, 국방부가 스벅이랑 마케팅하고 있는 거 중단한 것도 그렇게 그렇게 비난받을 일인가 그 생각은 들어요. 그래서 이게 하나하나 보면 또 합리적인 이유가 있지만 이게 정부가 기업을 과도하게 압박하고 있다는 그런 지적을 야권에서는 할 수가 있는데 그러니까 오버를 하면 안 되는데 예를 들면은 김기현 의원은 스타벅스에 앉아서 인증샷 올리고 그리고 이수정 교수, 수원 정 당협위원장은 우리 다 스타벅스 들고 가자, 선거판에 가자. 장동혁 대표도 그런 얘기하잖아요. 그러니까 이게 정부를 비판하는 것과 이 망언을 지지하게 비춰지는 거는 완전히 다른 문제거든요. 저는 오세훈 시장이 좀 적절하게 얘기했다고 봐요. 신세계 잘못했는데 정부가 이렇게 하는 게 맞냐 이런 취지로 얘기했거든요.
◇ 박성태> 시민사회가 비판하는 것은 타당하지만, 그럴 수 있지만 정부까지 나서서 이렇게 하는 거 맞느냐는 거죠?
◆ 김준일> 그 정도 비판까지는 오케이. 근데 오바를 해서 이게 손익계산서가 좀 안 좋겠다, 국민의힘에서는. 저는 그 생각이 듭니다.
◇ 박성태> 서용주 소장님은요?
◆ 서용주> 근데 저는 이게 근본적인 질문으로 돌아가야 되는 게 이 한 나라에 특히 사회를 구성하는 기준이라는 게 있잖아요. 그 기준을 선이라고 봤을 때 선을 넘었을 때는 정부가 가만히 있는 게 능사냐. 그러면 정부가 나서지 않는 것들이 결국에는 시민사회의 건전한 시민 의식이 발현이 돼서 불매 운동을 하고 이 기업을 응징하고 이런 것들을 기다린다. 이건 좀 사실 너무 안일한 생각 아니에요. 무정부 지지자입니까? 정부는 국민들이 들끓으면 그 민심을 읽고 의견을 표명해 줘야 되고 정치권도 얘기를 해줘야 되는 거예요. 100% 국민들이 다 안 끓는다 하더라도 저는 절반 이상은 여기에 대해서 이거 뭐 하는 짓이야라고 했을 때는 정부도 입장 표명을 하고 본보기가 경종을 알림으로써 선을 그어주는 게 그 정부의 역할이지 않을까. 민주주의의 어떤 기본 질서가 무너질 때 정부가 나서야죠.
그다음에 어떤 대한민국의 중요한 역사적 가치가 혐오, 조롱당할 때 정부가 나서야죠. 그게 뭐가 문제예요? 불매 운동? 그걸 사면은 불매운동에 대한 의견을 표명한 거지, 정부가. 그거를 매입한다고 처벌합니까? 아니잖아요. 선택권은 소비자한테 있잖아요. 그런데 그걸 가지고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이게 인민 재판이고 국가가 이거 시민들을 옥죄고 있고 이런 식으로 들어오면서 결국에는 본질의 5·18 민주주의 정신을 훼손한 것들이 과연 이 국가에 온당한가, 사회가 병 들어가는가 라는 거에 플러스 그러면 국민의힘이 윤 어게인 당도 모자라서 일베당으로 가는가 이렇게 가는 거예요. 그래서 저는 정부가 이게 조금 상황이 심각해서 좀 세게 불매라든지 어떤 기준선을 제시하기는 했으나 이거는 건전한 방식으로 풀어야지 이거를 가지고 김기현, 김민전 이런 분들이 조롱하듯이 스타벅스 커피를 사고 들면서 이걸 정치적으로 확산시키는 거는 정말 아닌 것 같다.
◇ 박성태> 일단 정부가 민심이 분노하는 일이고 5·18에 대한 명백한 조롱이라면 당연히 정부가 입장을 내고 사 먹은 사람은 과태료를 물겠다 이렇게 안 하겠지만 입장을 낼 수 있다는 게 서용주 소장의 의견입니다.
◆ 김경율> 결국은 비례성의 문제인 것 같아요. 그러니까 상응하는 어떤 조처 상응하는 대응의 문제인데 이것이 모 의원, 모 의원의 페이스북이 올라왔고 또 이재명 대통령께서 인용하셨지 않습니까? 작년도 사이렌 상징 이것을 얘기하는데 저는 이거 보면서 무슨 생각이 들었냐면 부정 선거론자들이 이렇게 부정선거의 증거 찾는 것 이분들 부정 선거론자들의 증거들 보면은 수십, 수백 가지를 넘어서 수천 가지가 된단 말입니다. 각종 증거들을 많이 가져와요. 보다 보면 차가 움직일 때도 뭡니까? 선관위 트럭이 움직이는 것도 부정 선거의 상징으로 찾아내시던데 아니 그러니까 저는 스타벅스의 상징이 보니까 사이렌이고 그것마저도 4·16을 조롱하는 그런 상징이다 하는 걸 보면서 너무 과하다. 그러니까 어떻게 보면 그래요. 그러니까 저 역시도 처음에 사건의 촉발을 보면서 약간 이걸 어떻게 받아들여야 되지? 저도 약간 멍한 기분 속에서 맨 먼저 찾아간 곳이 약간은 요즘 흔히 하는 표현으로 그 우측 진영의 젊은 친구들이 많이 가는 곳을 갔어요.
◇ 박성태> 커뮤니티 같은데요.
박성태의 뉴스쇼 유튜브 영상 캡쳐◆ 김경율> 예, 커뮤니티를 갔더니 거기에서 어떻게 보면 100이면 100 모두 다 이건 문제가 있다 이런 식으로 하더라고요. 그게 뭐냐 하면 50, 60, 70대면 그 상징 체계라든가 그리고 앱을 안 들어가 보지 않습니까? 헷갈리는 부분이 있을 수 있다는 거. 그런 면에서 봤을 때 저는 어느 정도 정말 좀 비례성을 갖추자. 이게 과연 그러면 천인공노할 범죄인가 모든 정책 부처가 정부 부처가 나서서 정말 죽이자. 해야 될 그런 일인가 하면 조금 그거에는 의문이 생깁니다.
◇ 박성태> 마녀사냥처럼 비춰 질 수 있도록 할 만한 일인가라는 비례성에서 어긋난다는 말씀이시고요.
◆ 김경율> 그리고 만약에 그런다라면 아까 김준일 평론가가 말한 것처럼 어떤 사건의 진상이 밝혀지면 그때 봤더니 실무자가 'ㅋㅋㅋㅋ' 내지는 이거 하기 싫은데 또 위에서 누가 뭐라고 시켰다. 이런 증거가 나온다면 그때 대응해도 충분할 일 아닌가.
◇ 박성태> 예를 들어서 담당자 옆에 있던 사람이 이거 시기상 부적절한 것 같은데요? 오해받을 수 있습니다라고 문제 제기를 했는데 아니야, 괜찮아라고 밀고 갔든지 그런 게 좀 더 나오면 다를 거라고.
◆ 김경율> 저는 그 정도면 되지 않을까.
◆ 서용주> 지금 범죄라고 한 적은 없는데 자꾸 범죄라고 하고 있다고 이렇게 해석을 과대하게 하는 것 같아요. 특히 국민의힘이라든지 일부 스타벅스 커피를 사 먹고 싶은데 눈치가 보여서 불편한 사람들은 그렇게 얘기할 수도 있어요. 100번 이해할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실은 범죄라고 한 적이 없어요. 그냥 정부는 5·18 정신이라는 헌법 전문에 담을 만한 국가적인 역사 인식에 대해서 훼손하고 조롱하는 것을 동조하고 그거를 촉발시킨 기업에 대해서 뭔가 우리 정부도 입장을 내겠다. 그동안은 수많은 기프트콘을 정부에서 매입을 해줬고 또 많이 애용을 해줬는데 이것까지 우리가 아무렇지도 않게 넘어가면 내년에 5·18이 되잖아요? 또 다른 기업이 아무렇지도 않게 비슷한 것들을 할 수도 있는 거예요. 그래서 선이 필요한 거라니까요. 그래서 이 부분은 정말로 좀 합리적으로 접근하려면 사회적 합의가 필요한 부분들을 우리 얘기해 봅시다. 그리고 이 같은 5·18이나 부마 항쟁에 대해서 혐오, 조롱하는 사람들에 대해서는 우리가 좀 뜻을 모아서 진보 보수를 떠나서 건강한 사회를 만듭시다. 우리 아이들이 이걸 보고 나서 찬반 논란으로 가면 일부 젊은 친구들은 일베를 자주 애용하는 사람들은 이걸 가지고 또 미움을 만들어요. 좀 제가 조금 과하게 표현하면 고인에 대해서는 아무리 그 사람이 내 평가에 있어서 좋거나 나쁘거나 조롱하거나 혐오하는 것을 우리가 기본 상식으로 좀 이렇게 피하잖아요. 용납하지 않습니다.
◇ 박성태> 금도라고 하는 거죠.
◆ 서용주> 금도잖아요. 그 금도에 대해서 지금 국가가 얘기하는데 왜 자꾸 금도를 넘으려고 하는지 모르겠어요.
◇ 박성태> 그러면 지금까지는 이재명 정부가 예를 들어서 스타벅스에 대한 또는 대통령이 스타벅스에 대한 강한 비판 여기에 대해서 봤는데 앞서 김준일 평론가가 지적한 대로 또 김기현 전 원내대표죠. 이렇게 인증샷을 찍고 이건 또 다른 각도다. 그런 생각이 듭니다. 이게 사기업이 정부에 대해서 과도한 비판을 받는다. 그래서 응원한다는 측면처럼 보일 수 있는 측면도 있는데 또 하나는 애초에 문제가 된 스타벅스의 5·18 조롱, 폄훼 이거에 동조하는 모습으로도 볼 수가 있어서 이거 어떻게 봐야 될지 좀 더 부연해 주시면.
◆ 김준일> 김기현 대표가 인증샷 찍고 이수정 교수, 장동혁 대표가 스타벅스 들고 투표장 가자. 이런 취지의 얘기.
김기현 페이스북 캡처◇ 박성태> 지금 유튜브에는 화면에 나오는데요. 김기현 대표 페이스북입니다. 나는 내가 마실 커피를 국가가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선택할 자유에 있는 나라에 살고 싶다 하면서 스타벅스를 마시고 있습니다.
◆ 김준일> 그러니까 이게 본인들의 정치적 결정이잖아요. 정치적 행위고 결정이잖아요. 제가 궁금한 거는 저거를 김기현 대표가 마시면 스타벅스가 좋아할까? 스타벅스 입장에서는 솔직히 얘기하면은 잘못한 거는 알겠고 좀 정용진 회장 사과하고 좀 이게 잦아들었으면 좋겠는데 불을 지르는 거예요, 저게. 미치고 환장할 겁니다. 저기에서는.
◇ 박성태> 스타벅스 지금 입장에서는.
◆ 김준일> 스타벅스 입장에서는.
◇ 박성태> 전한길 씨가 또 스타벅스를 지지하고 나서서.
◆ 김준일> 그러니까 저기는 그러면 앞으로 스타벅스가 어떻게 되냐면은 죄송한, 좀 거친 표현이지만 보수 꼴통들만 가는데구나. 이미지가 그 과거에 도시적이고 젠틀하고 이런 게 아니라 대한민국 보수 꼴통들만 가는 데로 낙인이 찍힐 수가 있어요, 저게. 미치고 팔짝 뛸 거예요, 진짜로. 그래서 진짜 기업을 생각한다면 이건 비판할 수 있다고 봅니다. 우리 김경율 회계사님의 이 정도 톤이고 오세훈 시장 정도면 하는데 저런 거 하지 마라, 좀. 본인 이미지가 얼마나 좋다고 생각하는지 모르겠는데 참 정용진 회장이 지금 갑갑할 겁니다.
◇ 박성태> 국힘 인사들의 스타벅스 지지를 스타벅스가 싫어할 거라는 얘기였습니다.
◆ 서용주> 정용진 회장이 제일 싫겠죠. 저런 게 나올 때마다 아이고 진짜 돈이 그냥 몇 백억씩 날아가는 게 느낄 거예요.
◇ 박성태> 사실 카페나 또는 신세계 백화점도 마찬가지고 브랜드가 제일 중요한 거잖아요. 저희가 스타벅스 얘기는 이 정도로 하고요. 평택을로 가보겠습니다. 김용남 후보 측에서 어제 논란에 대해서 해명을 했습니다. 동생 회사 그러니까 대부업을 차명으로 운영했다는 의혹인데 동생 회사가 경영 위기에 처해서 돕기 위해서 인수한 거다. 그리고 등록 갱신을 한 건 청산 절차를 용이하게 하려면 일단 등록을 유지해 놔야 되기 때문에 했다는 입장입니다. 그런데 어제 저녁에 TV 조선에서 또 녹취가 나왔어요. 원래 가족에게 차명으로 맡기려고 한 것으로 보이는 가족이 김용남 부부와 통화하면서 그러니까 내가 이렇게 내 이름으로 해놓고 스스로 좀 떼먹으라는 거지, 그렇지라는 얘기가 나와서 또 논란이 됐습니다. 김경율 비대위원은 어떻게 보시는지요?
◆ 김경율> 사실 이 관련된 서류들을 제가 좀 면밀히 검토도 해보고.
◇ 박성태> 역시 또 회계 전문.
연합뉴스 ◆ 김경율> 몇몇 기자들은 취재 기자들도 저한테 조금 물어보기도 하는데 그런 면에서 아직 공개 안 된 자료도 전 봤는데.
◇ 박성태> 그래요? 얘기해 주세요.
◆ 김경율> 이런 식으로 입질을. 그러니까 보면은 모든 게 제가 알기로는 이게 취재한 측의 주장이 모두 다 맞고, 어떤 부분이든 맞고 한 가지만 예를 들자면 그 폐업 절차를 제대로 잘하기 위해 원활하게 하기 위해서 등록 갱신을 마쳤다. 업계에서는 어떻게 하냐면 저희 같은 업계에서는 그런 상담을 혹시나 해오면 저 지금 좀 폐업을 하고 싶은데, 예를 들어 법인 폐업을 하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됩니까 하면은 저희들은 뭐라고 하냐면 이거 그냥 저희들이 하는 언어 그대로 말씀드릴게요. 그냥 자연사하도록 내버려 두라고 해요. 아무 절차를 취하지 말아라. 왜냐하면 너희 그 법인을 폐업하고 청산하려면 돈이 들거든요. 여러 가지 절차상으로. 그렇기 때문에 그냥 놔두시라고 그렇게 되면 이건 정반대되는 행위여서. 제 생각엔 김용남 후보 측에서 유일하게 지금 어떻게 보면 버틸 수 있는 단어 딱 하나가 있는데 차명. 이게 뭐냐면 그러니까 우리 시청자분들이 보기에는 뭐 이해하기 쉽게는 차명인데 지금 김용남 후보 측에서 나온 게 뭐냐 하면 불법적인 건 없다. 그러니까 제가 이해하기 쉽게 차명이라고 했지 실질은 차명이 아니거든요. 지분을 김용남 후보 명의로 사실상 가지고 있습니다. 여러 단계가 좀 있습니다만 가지고 있고 대표이사를 동생 명의인가 이렇게 가지고 있는데 이게 정확히는 차명은 아닌 거잖아요. 그렇다고 해서 김용남 후보께서 직접 사채업체를 차주와 대주를 서로 연계해 주고 그런 행위는 하지 않았을 테니까. 그러면서 이 차명을 이해하기 위한 그런 용어일 뿐이지 실제적인 행위는 아닌 이상 법적으로 불법이냐? 하면 조금 헷갈리더라고요. 다만 이건 어떤 공직에 있었던 더군다나 국회의원을 지내셨고 국회의원에 출마하신 후보로서 정말 영세 소상공인들을 위한 이렇게 고리 사채업을 하는 행위잖아요. 그게 적합한 것이냐 묻는다면 100이면 100 부적합하다고 해야 되겠죠.
◇ 박성태>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다. 다만 차명에 대해서는 원래 그 농업법인이 동생이 대표고 김용남 후보가 지분 90%를 가지고 있었던 거고.
◆ 김경율> 그렇죠. 그 지분관계는 뚜렷합니다.
◇ 박성태> 밑에 대부 회사가 있었습니다.
◆ 김경율> 예.
◇ 박성태> 여기는 김용남 후보의 전 보좌관이 대표로 돼 있었는데.
◆ 김경율> 맞습니다.
◇ 박성태> 일단 그거는 지분과 경영하는 사람을 따로 냈기 때문에 불법 차명은 아니라는 말씀이시죠?
◆ 김경율> 그렇죠. 우리가 흔히 법적인 차명은 아닌 셈이죠.
◆ 서용주> 그래서 지금 이게 김용남 후보에 대한 대부업. 차명이 아닌데 말하기 쉽게 차명 운영 이 부분인데 말씀한 대로 두 가지 같아요. 첫 번째는 이게 불법이냐 아니냐인데 불법이냐 아니냐는 명확하지는 않습니다. 녹취가 나왔다 하더라도 그런 정황들만 계속해서 던지는 거예요. 그래서 불법적인 의혹으로 지금 머물러 있는 것이고 이 부분은 김용남 후보가 그래도 검사 출신의 변호사이기 때문에 두 가지를 얘기를 했어요. 차명으로 운영한 적 없다. 두 번째 배당 수익 한 푼도 받은 적 없다. 저는 이건 사실에 가깝다고 봐요. 왜냐하면 이건 금방 나올 수 있으니까요. 그래서 이거는 사실 이 의혹에서 벗어날 수 있는 명확한 해명은 아니지만 최소한 불법은 아니라는 마지막 마지노선 될 것 같고 다만 공직에 출마하는 선출직 공직자로서 대부업과 연결됐다는 부분에서 이미지 타격은 불가피할 것 같아요. 그렇잖아요. 대부업 안 했다 할 수는 없으니까 대부업의 가족과의 어떤 여러 가지 관계성 때문에 참여를 한 건 사실이고 또 공직에 출마하려는 분이 대부업이라는 게 서민의 입장에서는 그렇게 좋은 이미지가 아니기 때문에 이 이미지 타격에서는 분명한 유감 표명은 해야 될 것 같아요.
◇ 박성태> 사실 대부업이 고리 대금이라는 이미지를 가지고 있고 또 정당한 추심이라고 하더라도 불법 채권 추심 이런 이미지가 많아서 그래서 사실 국민 눈높이에 좀 좋지 않게 보이는 건 사실입니다. 김준일 평론가님.
◆ 김준일> 저는 좀 깜짝 놀랐어요. 사실 이게 지금 김용남 후보 재산 등록이 127억, 한 10년 사이에 한 거의 100억 가까이 늘었더라고요. 그래서 재테크의 규제구나 이 생각을 했는데 본인은 배당 안 받았다고 얘기는 하는데 어쨌든 지금 부동산 투기 논란도 있고 대부업체 가지고도 있고 그래서 돈과 권력을 다 가지려고 했나 이 생각이 들어요. 제가 이 자리에서 예전에 김용보다는 김용남이지 이런 얘기도 했었던 사람으로서.
◇ 박성태> 김용보단 김용남이지라고 하면서 김용남 후보가 공천이 됐어요.
◆ 김준일> 제가 공천한 건 아니고요. 근데 참 깜짝 놀랐다. 솔직히 깜짝 놀랐고 2017년부터 이 대부업체가 운영이 됐는데 그러니까 소위 말해서 보수가 박근혜 탄핵으로 망할 때부터 돈이나 벌어야 되겠다. 이렇게 지금 달려든 거 아닌가, 동생 거를 떠안았다 이런저런 얘기하고 있지만 결과적으로 보면은.
◇ 박성태> 설립이 2017년이고 김용남 후보 측은 본인이 인수한 걸 경영 위기에 처하자 동생을 위해서 인수한 게 2020년 이렇게 얘기를 하고 있습니다.
◆ 김준일> 2017년에 이 회사가 생겼고 TV조선이 보도한 김용남 동생의 목소리에 따르면은 차명으로 자기는 정치해야 된다고 차명으로 나한테 지금 떠맡겼어. 이렇게 얘기를 하잖아요.
◇ 박성태> 그게 2018년.
◆ 김준일> 그거를 다시 부인은 하긴 했지만 지금 이 내용들을 보면은 그냥 큰 그림을 꿰맞추면은 보수 진영이 다 폭망했고 그러니까 돈이나 벌어야 되겠다고 생각을 해서 이것저것 다 한 것 같아요. 이렇고 2021년에 김용남의 목소리는 이거 내가 3~4억씩 배당받아. 이런 얘기가 있잖아요. 불법인지 아닌지 여부는 수사를 통해서 밝혀져야 되지만은 참 욕심이 너무 많았다, 제가 보기에는. 돈도 벌고 공직도 하고 최근에는, 예전에 금감원장 얘기도 나왔어요. 이거는 희대의 코미디예요. 대부업체를 운영하는 금감원장, 최근 며칠 전에 5월 18일에 폐업한 거예요, 지금.
연합뉴스◆ 김경율> 보도 나온 후에.
◇ 박성태> 보도 나온 후에.
◆ 김경율> 보도 시작된 시점에.
◆ 김준일> 보도 이후에 폐업했고 정확하게는 5월 18일에 연장을 했고.
◇ 박성태> 등록 갱신을 했고 22일에 폐업 신고를 했습니다.
◆ 김준일> 폐업을 했잖아요. 그러니까 대부업체를 운영하는 금감원장 이거는 저는 상상도 못 하겠다. 진짜 그래서 뭐가 됐든 굉장히 부적절하다고 비판을 안 할 수가 없고 민주당 서용주 소장님이 더 잘 알겠지만 일단 이게 전국 선거에 영향을 미칠지에 대해서 지금 보고 있는데 그렇게 안 보는 것 같아요. 그래서 일단은 고하는 것 같다. 근데 진짜 여기는 누가 될지 모르겠다.
◆ 김경율> 한 가지 사실관계 짧게 덧붙이자면 저도 상당히 의아했던 부분이 이게 지금 제가 과거 사회인 야구를 할 때 팀 중에 사채하는 분들이 몇 분 계셔서 이 생리를 잘 아는데 작년에 2억.
◇ 박성태> 저축은행으로 해서 그 팀이 있습니까?
◆ 서용주> 있죠.
◆ 김경율> 2억을 증자했어요. 아니요, 순수 사채입니다. 흔히 말하는 사채. 문신 있는 그런 사채입니다.
◇ 박성태> 명동 사무실.
◆ 김경율> 사회인 야구를 같이 했었습니다. 그러니까 작년에 2억을 증자하셨어요.
◇ 박성태> 김용남 후보 측의.
◆ 김경율> 그러니까 이게 저는 약간 의아하더라고요. 그리고 이건 좀 더 확인을 해 봐야 되는데 더 큰 자금이 제2금융권을 통해서 유입이 되고 약간 10억 단위. 그런 금액이 유입돼서 왜 작년에 말씀하신 것처럼 과거 2020년이다. 이렇게까지 가지 않고 작년, 이건 제가 연관시키려고 하는 게 아니라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라면 본인 스스로도 금감원장 하마평이라든가 여러 가지 하마평도 오를 때 이런 걸 했을까. 그런 부분은 좀 상당히 의아스럽더라고요.
◇ 박성태> 일단 자본금을 3억에서 5억으로 2억 늘렸고 지금 김경율 회계사님 말씀이면 추가로 다른 금융기관으로부터 투자를 받아서 그러면 사업을 키우려는 의도가 있었다 이렇게 보는 거죠?
◆ 김경율> 그렇죠. 정확히 그것도 투자이긴 한데 그러니까 차입을 해서 10억 단위 이상.
◆ 서용주> 근데 언론 보도를 보면 3억에서 5억 가는 게 기준이 좀 바뀌어서, 자본 하는 게 바뀌어서 그걸 2억을 넣었고요. 안 그러면 예를 들면은 또 과정이 되기 때문에 그다음에 두 번째는 이거를 키워서 이거를 시장에 내놔서 청산하려고 그랬다. 그런 추측은 할 수 있으나 현재까지 사실 이걸 갖고 있다는 자체는 비판을 피할 수 없어요. 공직에 나오시는 분이 대부업을 관여했다는 것은. 근데 이게 불법이라고 우리가 규정하면서 가는 것들은 조금 아직은 좀 시기상조다.
◇ 박성태> 그러면 저희가 김경율 회계사님이, 말한 전 비대위원님이 말한 그 내용은 이따가 유튜브에서 조금 더 해 주시고 유튜브에서 신동욱 의원이 얘기한 하정우 파이팅. 이것도 조금 이따 여러분과 함께 유튜브에서 얘기를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세 분은 잠시 뒤에 또 뵙겠습니다. 고맙습니다.
* 인터뷰를 인용보도할 때는 프로그램명 'CBS라디오 <박성태의 뉴스쇼>'를 정확히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저작권은 CBS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