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레버쿠젠에서 뛰는 체코 국가대표 공격수 파트리크 시크. 연합뉴스홍명보호와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맞붙을 체코 대표팀의 윤곽이 드러났다. 홍명보호는 다음 달 11일 멕시코 과달라하라에서 체코와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A조 1차전을 치른다.
체코축구협회는 21일(현지시간) 북중미 월드컵 예비 명단 29명을 발표했다. 미로슬라프 쿠베크 감독이 지휘하는 체코는 국제축구연맹(FIFA)에 제출한 54명의 예비 명단을 지난 12일 공개했는데, 여기서 29명을 추렸다. 최종 명단 26명은 미국으로 떠나기 직전인 오는 31일 발표할 예정이다.
토마시 소우체크. 연합뉴스29명의 예비 명단에는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활약 중인 공격수 파트리크 시크(레버쿠젠), 체코 대표팀 역대 최다 출전 선수인 미드필더 토마시 소우체크(웨스트햄 유나이티드·89경기) 등을 비롯해 미드필더 파벨 슐츠(올랭피크 리옹), 수비수 라디슬라프 크레이치(울버햄프턴 원더러스)와 블라디미르 초우팔, 로빈 흐라냐치, 공격수 아담 흘로제크(이상 호펜하임) 등 유럽 빅리그에서 뛰는 멤버들이 포진했다. 6명은 A매치 출전 경력이 없다.
체코 대표팀은 오는 28일 체코 프라하에서 소집된다. 이어 사흘 후인 이달 31일 프라하에 있는 에페트 아레나에서 코소보와의 친선경기로 홈팬들과 월드컵 출정식을 가질 예정이다. 이후 6월 4일 미국 뉴저지에서 과테말라와 월드컵 전 마지막 평가전을 치른다. 다음 날 월드컵 기간 베이스캠프가 마련될 텍사스주 댈러스로 이동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