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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이닝 무실점 승리+결승 홈런…'이도류' 오타니의 원맨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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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이닝 무실점 승리+결승 홈런…'이도류' 오타니의 원맨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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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타니 쇼헤이. 연합뉴스오타니 쇼헤이. 연합뉴스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의 원맨쇼가 펼쳐졌다. 타석에서는 때리고, 마운드에서는 막았다.

    LA 다저스는 2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 파크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 원정 경기에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를 4-0으로 격파했다. LA 다저스는 3연전 1차전 패배 후 2승을 거두면서 31승19패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선두 자리를 지켰다.

    오타니가 선발 투수로 등판했다. 오타니는 1번 지명타자로도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앞서 선발 등판 경기에서 3경기 연속 타석에 서지 않았지만, 이번에는 방망이도 잡았다.

    시작은 홈런이었다.

    오타니는 1회초 선두 타자로 나서 홈런포를 쏘아올렸다. 선발 랜디 바스케스의 초구를 공략해 가운데 담장을 넘겼다. 메이저리그 역사상 투수가 선두타자로 홈런을 친 두 번째 사례다. 첫 번째 사례 역시 지난해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 4차전에서 오타니가 기록했다. 오타니의 시즌 8호 홈런.

    이후 마운드에 오른 오타니는 샌디에이고 타선을 5이닝 무실점으로 잠재웠다. 5회말 1사 만루 위기에 놓였지만,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를 병살로 처리하며 환호했다.

    오타니 쇼헤이. 연합뉴스오타니 쇼헤이. 연합뉴스
    다만 오타니는 6회말에는 마운드에 오르지 않았다. 투구 수는 88개. 시즌 첫 선발 등판 이후 가장 적은 투구 수였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경기 전 "타석에도 서는 만큼 투구 수를 제한할 수 있다"고 설명했고, 오타니를 일찍 마운드에서 내렸다.

    오타니는 5이닝 무실점을 기록, 평균자책점을 0.73으로 끌어내렸다. 1920년 이후(라이브볼 시대) 개막 8경기에서 여섯 번째로 낮은 평균자책점을 기록 중이다. 2000년 이후로는 2009년 잭 그레인키(0.60), 2021년 제이콥 디그롬(0.71) 다음이다.

    오타니는 타석에 남아 4타수 1안타 1볼넷으로 경기를 마쳤고, 승리 투수와 함께 결승 타점까지 챙겼다.

    LA 다저스 김혜성은 9번 타자 겸 2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69로 조금 떨어졌다. 김혜성은 2회초 1사 1루에서 바스케스를 상대로 우전 안타를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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