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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철도안전평가서 C등급…탈선·사상사고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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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정책

    코레일 철도안전평가서 C등급…탈선·사상사고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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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의선 탈선·작업자 사망사고 영향 최하위
    인천·대구교통공사·메트로9호선은 A등급

    코레일 사옥. 코레일 제공코레일 사옥. 코레일 제공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정부의 철도안전관리 수준평가에서 유일하게 C등급을 받았다. 경의선 전동열차 탈선과 작업자 사상사고 등 잇단 중대사고 영향으로 전체 기관 가운데 최하위를 기록했다.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은 19일 국내 철도운영자 및 철도시설관리자 25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 철도안전관리 수준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평가 결과 코레일은 전체 최하위인 74.28점을 기록하며 유일한 C등급 기관으로 분류됐다. 국토부는 '경의선 전동열차 탈선'과 '경부선 작업자 사상사고' 등이 사고지표 점수 하락에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코레일 사고지표는 전년 대비 10.56% 떨어졌다. 국토부는 코레일을 대상으로 안전관리체계 유지 적정성 여부를 확인하는 특별 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평가에서는 A등급 3개 기관, B등급 21개 기관, C등급 1개 기관으로 집계됐다. D·E등급 기관은 없었다.

    인천교통공사와 대구교통공사, 서울시메트로9호선㈜은 A등급을 받으며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들 기관은 모두 사고지표에서 만점을 기록했다. 특히 인천교통공사는 최근 3년 평균 대비 안전예산 투자 확대와 현장 중심 안전활동, 종사자 안전문화 정착 수준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전체 최고점인 91.8점을 기록했다.

    서울교통공사와 의정부경전철㈜는 전년 대비 평가점수가 크게 오르며 C등급에서 B등급으로 상승했고, 국가철도공단과 이레일㈜는 2년 연속 평가결과가 개선됐다. 반면 ㈜에스알과 서부광역철도㈜ 등 일부 기관은 사상사고와 운행장애, 안전성숙도 부문에서 상대적으로 낮은 평가를 받았다.

    전체 평균 등급은 지난해와 같은 B등급을 유지했다. 다만 평균 점수는 85.38점으로 지난해(86.80점)보다 1.42점 하락했다. 실제 철도사고와 사상자, 운행장애 등을 평가하는 사고지표 분야에서는 전체 기관의 84%가 90점 이상을 기록했다. 반면 종사자 안전인식과 경영진 안전문화 등을 평가하는 안전관리 분야 평균은 71.35점으로 전년 대비 3.32점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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