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상호 강원도지사 후보를 지지하는 강원 2030 청년 유권자 1055인'. 우상호 후보 제공6·3 지방선거 공식 후보 등록 첫날인 지난 13일 후보 등록을 마친 여야 강원도지사 후보들이 본격적인 세 확산 경쟁에 돌입했다.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후보는 청년층 지지세 결집에 집중했고, 국민의힘 김진태 후보는 감사와 참여를 앞세운 현장 행보에 나섰다.
우상호 후보는 이날 강원대학교 후문 인근에서 열린 '우상호 강원도지사 후보를 지지하는 강원 2030 청년 유권자 1055인' 기자회견에 참석해 청년 지지층과의 접점을 넓혔다.
이날 참석한 청년들은 "강원 경제가 2년째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하고 지난해에만 4천명이 넘는 청년이 고향을 떠나야 했다"며 "청년이 떠나는 지역에는 미래가 없다. 우 후보는 강원의 위기를 바꿔낼 힘과 경험을 갖춘 적임자"라고 지지 이유를 밝혔다.
우 후보는 청년들의 지지 선언에 대해 "1055라는 숫자는 강원을 포기하지 않겠다는 청년들의 결심이 모인 것"이라며 "청년들이 일자리를 찾아 고향을 떠나야만 하는 현실을 끝내고, 다시 머물고 꿈꾸며 도전할 수 있는 강원을 반드시 만들어내겠다"고 강조했다.
국민의힘 김진태 후보. 연합뉴스국민의힘 김진태 후보는 후보 등록 후 첫 주말을 맞아 '감사'와 '참여'를 키워드로 한 일정을 이어간다.
김 후보는 15일 스승의날을 맞아 춘천에서 자신을 가르쳤던 초·중·고 은사들과 만나는 시간을 갖고, 직접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며 감사의 뜻을 전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는 성수고 교장단과 교육계 인사 83인의 지지 선언도 예정돼 있다.
이어 16~17일에는 홍천과 인제를 찾아 도민들을 상대로 투표 참여를 독려하는 현장 행보에 나선다.
김 후보는 "강원의 미래를 결정하는 힘은 투표에 있다"는 메시지를 중심으로 적극적인 투표 참여를 호소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