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관광공사 CI. 경기관광공사 제공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경제적·시간적 여건으로 휴가 향유가 어려운 노동자에게 휴가비를 지원하는 '2026년 취약노동자 휴가비 지원사업' 참여자 2600명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신청 대상은 경기도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연간 총소득 4200만 원 이하의 비정규직 또는 특수형태근로종사자(2340명)와 초단시간 노동자(260명)다.
사업 대상자로 선정되면 본인이 15만 원을 부담하고 경기도가 25만 원을 추가 지원해 총 40만 원의 휴가비를 적립 받게 된다. 적립금은 전용 온라인몰을 통해 다음 달부터 올해 11월까지 숙박, 관광지 입장권, 문화 체험 등 다양한 여가 상품 이용에 사용할 수 있다.
참여 희망자는 오는 14일까지 전용 온라인몰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다만 적립금 사용률이 60% 미만일 경우 내년 사업 참여가 제한될 수 있어 유의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관광공사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기관광공사 관계자는 "올해 지원 규모를 지난해보다 200명 늘렸다"며 "경제적 부담으로 휴식을 미뤄왔던 노동자들에게 실질적인 재충전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