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고유가 피해지원금의 1차 신청 기간 동안 지원 대상 중 91.2%가 신청을 마쳐 약 1초 7천억 원 가까이 지급됐다.
8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고유가 피해지원금 신청자는 294만 4073명으로 1차 지급 대상자 약 322만 7천 명 중 91.2%가 신청을 마쳤다.
또 이날까지 신청자에게 지급된 지원금은 총 1조 6728억 원으로 집계됐다.
1차 기간에 신청·지급받은 경우 2차 기간에는 신청할 수 없지만, 만약 1차 기간을 놓쳤다면 2차 기간에 신청할 수 있다.
소득 하위 70%의 일반 국민을 위한 2차 신청 기간은 오는 18일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1차 지급대상자 중 아직 지급받지 못한 경우 오는 18일부터 지급이 재개된다.
지급 수단별로 보면 신용·체크카드를 선택한 수급자가 약 116만 4천 명(39.5%)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선불카드 약 102만 8천 명(34.9%), 지역상품사랑권 모바일·카드형 67만 2천여 명(22.8%), 지류형은 8만여 명(2.7%)씩 선택했다.
지역별로 신청률을 보면 전남이 93.6%로 가장 높았고, 서울과 제주(92.9%), 부산(92.7%), 대구(92.4%) 등이 뒤를 이었다. 반면 경남(87.8%)과 강원(89.3%), 경기(89.6%) 등은 90%를 넘지 않았다.
고유가 피해지원금 1차 지급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한부모가족 등 취약계층으로, 기초수급자에는 1인당 55만 원, 차상위계층·한부모가족에는 45만 원이 지급됐다. 지원 대상자가 비수도권이나 인구감소지역 주민인 경우 1인당 5만 원씩 추가 지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