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제공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2026학년도 '인공지능(AI)·디지털 전환(DX)' 중점 전문대학 지원사업 대상자로 24개 사업단(35개 전문대학)을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권역별로는 수도권 7개, 대구·경북 5개, 호남·제주 3개, 부산·울산·경남 4개, 충청·강원 5개 사업단이 각각 선정됐다. 참여 유형별로는 단독형이 16곳, 연합형(2~3개 대학)이 8곳이다.
이달 21일까지 이의제기 등 절차를 거쳐 최종 선정된 사업단은 2028년 2월까지 1년 8개월 간 재정지원을 받게 되며, 올해 지원금액은 사업단별로 10억원씩 총 240억원이다.
이 사업은 전문대학에서 다양한 전공의 재학생과 지역주민, 재직자까지 AI를 배우고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올해 신규로 추진된다. 사업단은 산업 현장의 문제를 AI로 해결할 수 있도록 교육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한다.
사업단은 각자 강점 분야와 지역 여건을 결합한 'AI·DX 특화 모형'을 운영하게 된다. 또한 학생들이 전공과 관련된 학습에 AI를 활용할 수 있도록 실습실, 스마트 강의실 등을 구축하고, 학생·교직원이 생성형 AI를 이용할 수 있는 계정도 보급한다.
최교진 교육부 장관은 "AI·DX 시대에는 지역의 산업수요에 대응해 AI 역량을 갖춘 전문기술 인재 양성이 필요하다"며 "선정된 사업단을 중심으로 전문대학이 재학생과 지역주민, 재직자를 아우르는 평생·직업교육의 거점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