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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고생 피습에 경찰 비상 대응…범죄 우려 지역 순찰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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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여고생 피습에 경찰 비상 대응…범죄 우려 지역 순찰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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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찰청장 직대 "범죄 예방 및 국민 보호가 최우선"

    '묻지마 살인' 피의자 장모 씨. 연합뉴스'묻지마 살인' 피의자 장모 씨. 연합뉴스
    최근 광주에서 발생한 여고생 흉기 피습 사건으로 국민 불안이 커지자 경찰이 전국 지휘부 회의를 열고 강력범죄 대응 수위를 높이기로 했다.

    경찰청은 8일 오후 2시 30분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 주재로 전국 경찰 지휘부 화상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최근 잇따른 강력범죄로 시민들의 불안감이 커진 데 따른 것이다.

    경찰은 이번 회의에서 유사 범죄의 재발을 막기 위해 가시적인 경찰 활동으로 범죄 분위기를 압도한다는 방침을 정했다. 지역경찰과 광역예방순찰대, 민생치안 전담 기동대 등을 최대한 투입해 인적이 드문 곳을 중심으로 순찰을 강화하고, 흉기 소지 의심자나 거동 수상자는 절차에 따라 검문·검색한다. 자율방범대와 민간경비업체와도 협력해 범죄 우려 지역의 순찰 범위를 넓힐 계획이다.

    공중협박이나 공공장소에서의 흉기 소지에 관한 112신고는 최우선 신고(코드 0 또는 코드 1)로 지정한다. 신고가 들어오면 경찰이 신속하게 현장에 출동하고, 중요 사건은 경찰서장이 직접 현장에서 대응할 예정이다.

    강력범죄 재범 우려가 높은 사람에 대한 정보 공유도 넓힌다. 관계기관과 협력해 확보한 정보를 순찰 등 치안 활동에 적극 활용하고,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학생 통학로에 지능형 폐쇄회로(CC)TV 등 방범 시설을 보강할 계획이다. 고위험 정신질환자에 대한 조치도 강화하기로 했다.

    유 직무대행은 "범죄 예방과 국민 안전 보호는 경찰의 최우선 책무"라며 "오늘 논의한 조치들이 현장에서 제대로 이행되는지 직접 점검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들어 대책을 보완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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