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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비 대납 의혹' 이원택 경찰 출석…"조작된 기획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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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사비 대납 의혹' 이원택 경찰 출석…"조작된 기획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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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비 대납'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경찰 소환조사
    "증언들과 당일 행적 일치하지 않아…허위조작사건"
    김관영 특검 발언 두고선 "현금 살포 책임지는게 우선"

    7일 전북경찰청에 출석한 이원택 더불어민주당 전북도지사 후보가 취재진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 심동훈 기자7일 전북경찰청에 출석한 이원택 더불어민주당 전북도지사 후보가 취재진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 심동훈 기자
    청년들과 모인 자리에서 제3자가 식사비를 대납했다는 의혹을 받는 이원택 더불어민주당 전북도지사 후보가 경찰에 출석해 "이번 사건은 식사비 대납 진술을 허위로 조작해 민주당 경선에 영향을 주려 한 기획된 사건이다"고 말했다.
     
    이원택 후보는 7일 오전 9시 20분쯤 전북경찰청에 출석해 "정읍 식사비 대납과 아중리 식사비 대납 의혹은 진술을 허위로 조작하는 방식으로 기획된 사건으로 보인다"며 "사실은 규명될 것이고 당당하게 기억하는 대로 진실을 밝혀나가겠다"고 밝혔다.
     
    도지사 후보 신분으로 수사를 받는 것을 두고 사법리스크를 떠앉은 것이 아니냔 질문에 "이건 거짓 의혹을 제기한 사람들의 사법리스크가 될 것이다"라며 "제 개인의 양심과 하나님께 맹세컨데 대납을 요청한 바가 없다"고 했다.

    사건 당일 결제를 누가 했냐는 질문엔 "당시 먼저 나왔기 때문에 누가 결제했는지 알지 못하고 사전에 누군가에게 지시하거나 요청한 적이 없다"고 대납 의혹을 거듭 부인했다.

    "내란 특검에서 기소할 경우 정계에서 은퇴하겠다"고 밝힌 김관영 예비후보의 발언을 두고서는 "특검의 수사 결과를 지켜보자"며 "명백하게 드러난 현금 살포를 두고 정치인으로서 책임을 지는 것이 우선이다"고 말했다.
     
    7일 전북경찰청에 출석한 이원택 더불어민주당 전북도지사 후보. 심동훈 기자7일 전북경찰청에 출석한 이원택 더불어민주당 전북도지사 후보. 심동훈 기자앞서 이원택 후보를 두고 지역 청년들과 식사하는 자리에서 발생한 식사 비용 일부를 이원택 후보가 아닌 제3자가 결제해 공직선거법을 위반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원택 후보에게 제기된 의혹을 두고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당대표는 지난 7일 윤리감찰을 지시했고, 더불어민주당은 다음날 '혐의 없음' 결정을 내렸다. 이후 경찰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제3자 기부행위 제한)로 고발된 이 후보와 당일 식비를 사비와 도의회 업무추진비 등으로 결제한 김슬지 전북도의원을 수사해왔다.
     
    한편, 김관영 도지사는 지난 6일 도지사 예비후보 등록을 신청했다. 김 지사의 출마가 공식화됨에 따라 이번 도지사 선거는 이원택 후보와 김관영 지사간 맞대결 구도가 형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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