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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영 무소속 출마…민주 전북 단체장 후보들 한목소리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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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관영 무소속 출마…민주 전북 단체장 후보들 한목소리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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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 지사 배후설, 안호영 겨냥
    이원택 "경선 끝나면 승복해야"
    조지훈 "민주당 아니면 득표율 차이 커"
    김 지사, 예비후보 등록…7일 출마 선언

    더불어민주당 이원택 전북도지사 예비후보(가운데)와 조지훈 전주시장 예비후보(오른쪽)가 6일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최명국 기자더불어민주당 이원택 전북도지사 예비후보(가운데)와 조지훈 전주시장 예비후보(오른쪽)가 6일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최명국 기자
    더불어민주당 전북 지역 단체장 후보들이 김관영 전북도지사의 무소속 출마에 대해 부정적 입장을 냈다.

    김 지사는 대리기사비 명목의 '현금 살포'로 민주당에서 제명됐다. 또한 12·3 내란 동조 의혹 등 여러 사법리스크를 안고 있다.

    민주당 이원택 전북도지사 예비후보는 6일 전북도의회에서 연 동학농민혁명 관련 기자회견에서 김 지사의 무소속 출마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경선이 끝나면 승복하는 과정이 있어야는데 그렇지 못한 상황이 있었다. 각자가 승복하고 성찰하는 문화가 필요하다"고 했다.

    민주당 도지사 후보 경선에서 맞붙은 안호영 국회의원이 김 지사의 무소속 출마를 인적·물적으로 지원하고 있다는 일각의 시선을 염두에 둔 발언으로 보인다.

    이 후보는 "선거가 마무리되면 대화도 하고 의견도 나눌 수 있지 않겠느냐"며 "김 지사가 출마하면 선의의 경쟁을 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당의 원칙은 경선이 끝나면 당의 후보를 지원하고 지지하는 것"이라며 "그렇지 않으면 당에서 징계 조치가 있을 것으로 본다. 해당 행위를 하면 안 된다"고 덧붙였다.

    또한 민주당이 이 후보의 도지사 공천으로 공석이 된 군산·김제·부안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박지원 평당원 최고위원을 전략 공천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았다는 언론보도에 대해 "박지원 위원이 당 후보로 공천되지 않을까 추론하고 있다"며 "박 후보를 중심으로 승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자리를 함께한 조지훈 전주시장 예비후보는 "최근 김관영 도지사를 만나 '민주당과 민주당 후보가 아닐 때 선거 득표율에서 현격한 차이가 날 것'이라고 말했다"며 "과거 지지율의 착각에 빠지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했다.

    김 지사는 이날 오후 전북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6·3 지방선거 도지사 예비후보 등록을 한다. 이어 오는 7일 오전 무소속 출마 선언을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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