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제공대구시가 산업통상부 주관의 '이차전지 원자재 분자단위 분석 기반구축' 공모 사업에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대구시는 공급망 리스크와 가격 변동성이 심한 리튬, 니켈, 코발트, 흑연 등 이차전지 원자재 공급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
원자재 품질 확보와 공급망 다변화가 이번 사업의 목표다.
이번에 확보한 국비 155억 원 등 사업비 298억 원을 투입해 4년간 달성군 이차전지산업 순환파크 내에 원자재 특화 정밀분석과 신뢰성 검증센터를 구축하고 기초물성·고도분석·셀 검증이 가능한 시험, 분석, 평가 장비를 도입한다. 관련 분야 전문 인력 양성과 원자재 분석, 평가 방법에 대한 표준 개발도 추진한다.
대구시는 이외에도 사용후 배터리 재활용 확대, 미래모빌리티와 로봇 등 지역 주력 산업과의 연계 등 이차전지 생태계 조성에 노력할 방침이다.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행정부시장)은 "이번 사업은 단순한 산업 육성을 넘어 글로벌 공급망 위기에 대응하는 전략적 기반을 마련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차전지산업 순환파크를 중심으로 원자재 단계부터 재활용까지 이어지는 전주기 경쟁력 강화 기반을 구축하고, 지역 기업의 성장과 일자리 창출을 통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