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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모퉁이에서 만난 하나님의 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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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학술

    길모퉁이에서 만난 하나님의 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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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주한 목회 일상 속에 숨어 계신 하나님의 흔적을 묵상하다
    목회 현장에서 울고 웃으며 체득한 현장의 고백들 담아내

    책 소개

    서울시 양천구 목동에 위치한 세신교회 담임목사 김종구 목사가 신앙 에세이집 '길모퉁이 잠언'(신앙과지성사)을 펴냈다.

    2022년 1월부터 2025년 2월까지 약 3년여에 걸쳐 국민일보 <겨자씨> 코너에 매주 수요일에 연재했던 글들을 엮었다.

    저자인 김종구 목사는 분주한 현장 속에서 교인들과 웃고 웃으며 체득한 목회 현장의 고백들을 다양한 풍경 속에 녹여냈다. 목회 현장 뿐만 아니라 일상의 다양한 풍경 속에서 만난 하나님의 흔적과 손길들을 담담하게 펼쳐내 보여주고 있다. 또한 우리 사회의 아픈 이면들도 시와 예술, 미디어 등으로 풀어내고 빗대며 신앙으로 잔잔히 해석해 내고 있다.

    저자는 머릿말에서 이렇게 고백한다.
    "3년 남짓 썼던 칼럼은 단순한 글쓰기가 아니라 분주한 목회의 일상 속에서 멈춰 서서, 우리 삶의 굽이진 '길모퉁이'마다 숨어 계신 하나님의 흔적을 찾는 영적인 보물찾기였습니다"

    "길모퉁이를 돌면 무엇이 기다리고 있을지 우리는 알지 못합니다. 하지만 그 너머에 여전히 우리를 향해 미소 짓고 계신 하나님이 계심을 믿습니다."

    책에는 교회 공동체 안에서 성도들과 울고 웃으며 나누었던 이야기 등 현장의 고백들과 함께 세계화와 기후위기로 신음하는 피조세계의 치유와 회복을 기원하는, 한 목회자의 신앙적 고백들이 담겨 있다.

    이 책이 특별한 이유

    '길 모퉁이 잠언'은 세 가지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첫째, 목회 현장의 생생한 언어로 쓰였다. 머릿말에서 저자가 고백한 것처럼 이 책은 거대한 신학적 담론이 아닌, 성도들과 함께 한 삶의 자리에서 길어 올린 신앙의 언어로 쓰여져 독자들에게 즉각적인 공감과 울림을 주고 있다.

    둘째, 사회·문화·예술을 아우르는 폭넓은 신앙적 시선을 담고 있다. 저자는 시와 그림, 영화와 뉴스, 사회적 약자의 이야기 속에서도 하나님의 음성을 길어 올리는 진보적 신앙의 언어를 구사한다. 이는 교회 안팎의 독자 모두에게 열린 책임을 의미한다.

    셋째, 글과 그림의 아름다운 협업이다. 세신교회 이수진 권사의 그림은 단순한 삽화가 아니라, 각 글의 영적 파동을 독립적인 예술로 형상화한 작품이다. 이 책은 읽는 책인 동시에 보는 책이다.

    서울 목동 세신교회 김종구 담임목사. 세신교회 측 제공서울 목동 세신교회 김종구 담임목사. 세신교회 측 제공

    저자 소개

    김종구 목사는 경북 안동 출생으로, 서울대(동양사)와 감신대 신학대학원(M.Div) 졸업 후 미국 Graduate Theological Union (GTU)에서 교회역사와 선교학 박사과정을 공부했다.

    현재 서울 양천구 목동 세신교회를 담임하고 있다. 중국기독교협회와 사회개발기구인 애덕기금회와 협력한 선교사 경험을 바탕으로 아시아 선교와 에큐메니컬 신앙 운동에 관심을 기울여 왔다. 문화과 예술, 사회비평을 신앙과 접목하는 진보적·통전적 목회 철학으로 교회공동체를 이끌고 있다.

    출판 정보

    책 제목 : '길모퉁이 잠언' (335쪽)
    저자 : 김종구 목사
    출판사 : 신앙과지성사
    출판 : 2026년 4월 19일

    알라딘/교보문고 등에서 주문 가능
    문의 : 세신교회(서울 양천구 목동동로 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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