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배너 닫기

노컷뉴스

고기철 국힘 제주도당위원장 사퇴…서귀포 국회의원 도전

  • 0
  • 0
  • 폰트사이즈

제주

    고기철 국힘 제주도당위원장 사퇴…서귀포 국회의원 도전

    • 0
    • 폰트사이즈

    고기철 위원장 "더 큰 책임지는 정치로 보답"

    고기철 국민의힘 도당위원장 사퇴 기자회견 모습. 고상현 기자고기철 국민의힘 도당위원장 사퇴 기자회견 모습. 고상현 기자
    고기철 국민의힘 제주도당위원장이 위원장직을 사퇴해 서귀포시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도전한다.
     
    고 도당위원장은 30일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사퇴 기자회견을 열어 "그동안 제주의 미래를 고민하고 도민의 삶을 지키기 위해 온 힘을 다해 뛰어왔다"며 도당위원장직을 내려놓는다고 밝혔다.
     
    "지금 국회의원 보궐선거라는 중요한 시점에서 제 고향 서귀포를 외면할 수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오늘 도당위원장 자리를 내려놓고 서귀포시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하기로 결심한다"고 했다.
     
    고 위원장은 "지금 서귀포는 분명한 위기에 놓여 있다. 경제는 멈춰 서 있고 청년들은 떠나고 있으며 핵심 현안들은 해법을 찾지 못한 채 시간만 흘러간다. 위기를 더는 방치할 수 없다"고 말했다.
     
    "누군가는 책임지고 해결해야 한다. 그 책임을 피하지 않겠다. 정치는 혼자 가는 길이 아니라 함께 가는 길이다. 더 낮은 자세로 더 넓은 마음으로 더 큰 책임을 지는 정치로 보답하겠다"고 했다.
     
    고기철 도당위원장은 "막힌 서귀포의 길을 뚫고 말이 아닌 결과로 증명하겠다"고 강조했다.
     
    "제2공항 등 핵심 현안을 현실로 만들어내겠다. 무너진 지역경제를 살리고 농업과 관광, 민생이 함께 살아나는 서귀포를 만들겠다. 청년이 돌아오고 어르신이 편안한 도시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서귀포시 국회의원 보궐선거는 민주당 제주지사 후보가 된 위성곤 의원이 의원직을 사퇴하며 치러지게 된다.
     
    고기철 위원장이 가장 먼저 서귀포시 보궐선거 출마 의사를 밝혔다. 지난 28일 사임한 김성범 전 해양수산부 차관은 민주당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조만간 보궐선거 도전을 본격화할 것으로 보인다.
     
    고 위원장은 2024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서귀포시)에서 낙선한 이후로 두 번째 도전이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 시각 주요뉴스


    실시간 랭킹 뉴스

    노컷영상

    노컷포토

    오늘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