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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대구시당, 국힘 출신 시의원 영입…"국힘 출신 추가 접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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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당 대구시당, 국힘 출신 시의원 영입…"국힘 출신 추가 접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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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힘 소속 김규학 전 대구시의원 영입 등 '전방위적인 인재 영입' 박차
    허소 "대구시의원 31석 가운데 최소한 29석에는 후보 낼 수 있을 것"

    29일 오전 11시 30분 김규학 전 대구시의원은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 입당을 선언했다. 곽재화 기자 29일 오전 11시 30분 김규학 전 대구시의원은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 입당을 선언했다. 곽재화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이 국민의힘 소속 전직 시의원을 공천하는 등 인재 영입의 폭을 넓히고 있다.

    김규학 전 대구시의원은 29일 오전 11시 30분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랜 시간 몸담았던 국민의힘을 떠나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하고 대구 북구 제5선거구 시의원 선거에 출마한다"고 선언했다.

    김 전 의원은 3선 대구시의원 출신으로, 대구 북구청장 국민의힘 예비후보로 출마했지만 경선에 오르지 못한 뒤 최근 국민의힘에서 탈당했다.

    김 전 의원은 "북구청장 선거 과정을 지켜보며 깊은 실망과 좌절을 느꼈다. 당협 중심의 줄세우기와 힘겨루기, 주민의 뜻보다 특정 세력의 이해 관계가 우선되는 모습, 정책과 비전보다 권력과 계산이 앞서는 정치현실 앞에서 머물 이유를 찾을 수 없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대구시의회 3선 의원으로서 예결특위 위원장, 문화복지위원장을 맡아 지역 현안 해결 경험을 쌓아왔다"면서 "진영으로 평가받지 않겠다. 주민의 일꾼으로 평가받겠다"고 말했다.

    민주당 대구시당은 이번 선거에서 기초단체장 9개, 광역의원 31개, 기초의원 43개 등 도합 80여 개의 선거구 대부분에서 후보자를 선정한 상태이다.

    특히 대구시의원 지역구 의석 31석 가운데 29석에는 출마자가 확보된 걸로 파악됐다.

    허소 민주당 대구시당위원장은 "광역의원 출마자로 못해도 29명 이상은 후보를 낼 수 있다"고 말했다.

    남은 달서구, 북구 시의원 후보도 김 전 시의원에 이어 국힘 출신 시의원 후보를 2명 더 접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는 등 사실상 대구시의회 의원 지역구 대부분에 후보를 낼 예정이다.

    지난 지방선거때는 단 4명의 대구시의원 후보로 냈고, 민주당이 크게 약진했던 2018년 제7회 지방선거에서도 당시 23명의 대구시의원 후보를 낸 점과 비교하면 '격세지감'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이에 대해 한 민주당 대구시당 관계자는 "사실 이번 지선 때는 기초의원 후보도 많지 않았다. 그런데 김부겸 효과 덕을 많이 본 것 같다"면서 "광역의원 후보자 가운데 10석 당선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민주당은 대구 기초단체장 출마자가 유일하게 없는 군위군수 후보는 당내에서 찾기는 어렵다고 보고 대신 외부인사를 지속적으로 접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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