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신세계갤러리 제공대전신세계갤러리는 5월 1일부터 7월 5일까지 기획전 '상상정거장 : 일상 너머로, 환승합니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9일 대전신세계갤러리에 따르면 이번 전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전 연령층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형 예술 콘텐츠를 통해 일상 속에서 새로운 감각을 발견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전시는 회화, 설치, 영상 등 다양한 매체를 다루는 작가 4인이 참여해 일상의 장면을 각자의 시선으로 재해석하고 이를 공간적 경험으로 확장한 몰입형 전시다. 작품은 평면을 넘어 하나의 장면처럼 전개되며, 관람객은 그 안으로 들어가 공간의 일부가 된다.
이런 구성은 기존의 감상 방식에서 나아가 '보는 것' 중심의 관람을 '경험하는 것'으로 확장시키고 익숙했던 일상을 낯선 감각으로 전환한다. 전시는 '환승'의 구조를 따라 전개되며 서로 다른 장면을 이동하는 과정 속에서 일상에 대한 인식을 확장한다.
이번 전시는 백화점 전관에서 진행되는 김우진 작가의 조각 프로젝트 '애니토피아 : 백화점에 놀러 온 동물들'과도 연결된다. 백화점 곳곳의 동물 조각을 찾아 떠나는 스탬프 투어 미션을 완료한 고객에게는 갤러리 전시 '상상정거장' 무료 입장 혜택을 제공한다.
오명란 대전신세계갤러리 수석큐레이터는 "이번 전시는 작품을 바라보고 해석하는 데서 나아가, 공간 안으로 들어가 몸으로 경험하는 감상 방식에 주목했다"며 "관람객이 공간을 이동하는 과정에서 작품과 관계를 맺고, 기존과는 다른 방식으로 예술을 인식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