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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 다 핵잠수함이잖아요" 울산의 야고-말컹 투톱, 언제 뜰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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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둘 다 핵잠수함이잖아요" 울산의 야고-말컹 투톱, 언제 뜰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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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컹.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말컹.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울산 HD는 시즌 초반 야고가 공격을 이끌었다. 야고는 7라운드까지 5골을 터뜨렸다.

    이후 말컹이 울산 공격을 주도하고 있다. 야고 대신 교체로 들어간 인천 유나이티드, FC서울전에서 골을 넣었고, 처음 선발로 나선 광주FC전에서는 멀티골을 쐈다. 시즌 4골.

    특히 울산은 말컹의 부활이 반갑다. 야고는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부터 강행군을 이어온 탓에 경기한 부상으로 최근 2경기에 결장했다. 게다가 2라운드 순연 경기였던 서울전에서 1-4 대패를 당했다. 자칫 흔들릴 수 있는 상황에서 말컹을 앞세워 분위기를 반전했다.

    이미 알려진 것처럼 말컹은 체중 감량에 성공했다. 2017년 K리그2 득점왕과 MVP, 2018년 K리그1 득점왕과 MVP를 휩쓸었던 몸으로 돌아가고 있다.

    울산 김현석 감독은 22일 FC안양전을 앞두고 "내가 선수를 어떻게 하는 마술사가 아니다. 말컹과 언쟁도 했고, 훈련 때 엉덩이를 두드리기도 했다. 결국 본인 노력과 의지"라면서 "'필요한 점만 충족하면 경기에 내보내지 않을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 말컹이 고맙다고 커피 한 잔 산다더니 아직"이라고 웃었다.

    야고.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야고.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말컹의 부활과 함께 울산의 최전방으로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야고가 돌아오면 야고-말컹으로 이어지는 투톱을 가동할 수 있기 때문이다. 아직 야고와 말컹은 동시에 뛴 적이 없다.

    김현석 감독도 야고와 말컹의 투톱을 적극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김현석 감독은 "누구라도 말컹과 야고의 투톱을 생각할 것이다. 다만 아직은 아니다. 야고는 챔피언스리그부터 쉬지 않고 왔다. 경미한 부상도 있다"면서도 "야고도 100%가 되면 번걸아 쓰기보다는 동시에 쓰려고 한다. 둘 다 핵잠수함이다. 함께 나가면 상대가 더 위협적으로 생각할 것이다. 다만 둘을 동시에 쓰는 것에 대한 리스트도 대비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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