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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Nocut_R]신종플루에 의한 폐렴성 호흡곤란증후군 및 심근염으로 사망한 탤런트 이광기 씨의 아들 석규 군의 발인식이 10일 오전 경기도 일산 백병원 장례식장에서 열린 가운데 영정이 모셔지고 있다.
고 이석규 군은 지난 6일 오후 유치원에서 갑자기 목감기 등 감기 증상을 보여 동네의원인 이비인후과를 내방했으며, 가벼운 감기 증상이라는 판정을 받고 귀가했으나, 이틑날 증세가 호전되지 않자 다른 동네의원을 방문해 타미플루를 처방 받았으나 이 씨 등이 일반 감기로 판단하고 부작용을 우려해 복용시키지 않았으며, 같은 날 저녁 감기약 복용 후 구토 증상을 보여 일산병원 응급실로 옮겨졌으나 다음날 오전 폐렴에 의한 심정지로 사망 진단을 받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발인식을 마친 고 이석규 군의 유해는 벽제 승화원에서 화장한 뒤, 고양시 벽제 하늘문 납골당에 안치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