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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임영웅 팬, '케데헌2'에 트로트 넣어달라고…" 매기 강 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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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마가 임영웅 팬, '케데헌2'에 트로트 넣어달라고…" 매기 강 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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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핵심요약

    美 현지서 달라진 김치 문화 전해…아카데미 시상식 비화도

    JTBC '냉장고를 부탁해' 방송 영상 캡처JTBC '냉장고를 부탁해' 방송 영상 캡처
    전 세계적으로 신드롬을 일으킨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이하 케데헌)를 연출한 매기 강 감독이 후속편에 대한 기대를 전하고 제98회 아카데미(오스카) 시상식에서 있었던 비하인드를 전했다.

    매기 강 감독은 19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해 "'케데헌'을 만들면서 너무 힘들었다"며 "2편은 더 잘해야 하지 않느냐. 액션도 더 커야 하고 드라마도 더 추가해야 하고 긴장되지만 잘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진행을 맡은 김성주는 "'케데헌'2에 넣고 싶은 장르로 트로트를 이야기했다"고 소개했다. 앞서 강 감독은 기자간담회에서 트로트 장르에 대한 관심을 드러내며 "구체화 되지 않았지만 다른 장르의 한국 음악을 보여주고 싶다"고 언급한 바 있다.

    이에 강 감독은 "저희 어머니가 임영웅 씨 팬"이라며 "트로트 넣어주면 안 되겠냐고 하더라. 스토리에 어울리면 들어갈 수도 있다"고 웃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미국 현지에서 달라진 김치 문화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강 감독은 "딸이 하루는 김치를 도시락으로 싸달라고 했다"며 "냄새도 나고 친구들이 싫어할까 봐 말렸는데 '내가 좋아하는 음식인데 가져가고 싶다'고 하더라"고 떠올렸다.

    이어 "결국 김치를 도시락으로 싸가 모두 먹고 왔다"며 "제가 어렸을 때는 학교에 김치를 절대 가져가지 못했다. 창피하고 눈치 보였던 기억이 있다"고 덧붙였다.

    JTBC '냉장고를 부탁해' 방송 영상 캡처JTBC '냉장고를 부탁해' 방송 영상 캡처
    강 감독은 또, 아카데미 시상식 당시 '케데헌'을 공동 연출한 크리스 아펠한스 감독과 함께 생라면을 나눠먹었던 일화에 대해서도 전했다.

    그는 "합성 아니다. 라면 하나로 나눠먹었다"며 "시상식에 음식도 없고 4시간 정도 있어야 한다. 팝콘, 물, 사탕 정도만 주니까 배고프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이어 "젓가락도 드레스 안에 숨기고 갔다"며 "다행히 빨간 드레스를 입어서 라면과 매칭이 됐다"고 웃었다.

    한편, '케데헌'은 K팝 그룹을 주인공으로 내세워 김밥과 컵라면 등 한국 음식과 전통 미술 요소를 작품 곳곳에 담아내며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끌었다. 약 7년에 걸쳐 제작된 이 작품은 '오징어 게임' 시즌1을 제치고 넷플릭스 역대 최다 시청 콘텐츠 1위에 올랐다.

    OST '골든'은 미국과 영국 양대 팝 시장을 동시에 석권하며 화제를 모았고, 아카데미 시상식에서는 장편 애니메이션상과 주제가상을 수상하며 2관왕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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