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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장 민주당 후보 누구?…이기형·정하영, 최종 맞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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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포시장 민주당 후보 누구?…이기형·정하영, 최종 맞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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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당 김포시장 후보 결선 19~20일

    李마케팅 이기형 "적합도 조사 선두"
    직전 시장 정하영 "이미 검증된 일꾼"
    본선에선 국민의힘 김병수 시장과 격돌
    김포시, 1~2년 전 대선·총선 민주 승리

    각 후보 페이스북 캡처각 후보 페이스북 캡처
    더불어민주당 경기 김포시장 후보를 결정하는 최종 경선 국면에서 이기형·정하영(가나다 순) 예비후보가 맞대결을 펼치고 있다.

    17일 민주당 경기도당에 따르면 두 후보는 오는 19~20일 이틀간 당내 김포시장 후보 결선을 치른다. 권리당원과 일반 유권자 여론조사를 50%씩 합산하는 방식이다.

    이 예비후보는 '이재명 마케팅'에 방점을 찍고 있다. 재선 경기도의원 출신인 그는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함께 실용적 행정 파트너십을 발휘한 데 이어, 여러 선거 과정에서도 정치적 동행을 했던 인연과 경험을 앞세우고 있다.

    첫 기초단체장 선거 출마로 인지도 측면에서 상대적 열세라는 평가도 있지만, 오히려 이 예비후보는 최근 4차례 민간 기관(데일리리서치·리서치뷰·리얼미터·메타보이스)의 김포시장 민주당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 1위를 유지했다는 점을 부각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정 예비후보는 직전 김포시장을 역임한 '경륜'에 초점을 맞췄다. 누구보다 지역을 잘 아는 후보로서 중단됐던 지역 발전 구상을 한층 업그레이드해 시정에 복귀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내고 있다. 이미 검증된 일꾼이라는 취지다.

    정 예비후보의 경우 뇌물수수 혐의로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을 받고 있다는 점이 불리할 수 있는 요소다. 그러나 그는 직접적인 증거·증언 등이 없는 억지 기소라며 혐의를 전면 부인해 왔고, 당의 적격성 심사를 통과해 결선에 오른 상태다.

    이기형 예비후보는 '이제부터, 김포 대도약'을, 정하영 예비후보는 '역시 민주당, 진짜 해결사'를 슬로건으로 쓰고 있다.

    이 예비후보는 시민 일상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 생활밀착형 핀셋 행정에, 정 예비후보는 산업·문화 기반의 확장 등을 통한 김포 르네상스 비전에 강조점을 뒀다.

    두 후보 모두 김포골드라인 혼잡도 완화를 위한 철도·도로망과 배차 확대를 비롯해 대규모 문화·여가 시설 확충, 첨단산업 중심의 미래 먹거리 확보, 돌봄 사각지대 해소 등의 세부 공약을 내걸었다.

    대체로 비슷한 방향의 공약 사업을 제시하면서, 집권여당 주자로서의 경쟁력을 내세우는 양상이다.

    본선 무대에서는 현직 프리미엄을 달고 있는 국민의힘 김병수 김포시장이 기다리고 있다.

    한편, 김포지역은 지난해 대통령선거에서 민주당이 16만 7천여 표를 얻어 국민의힘보다 4만 9천여 표 앞섰다. 2년 전 국회의원선거 때도 민주당이 2만 5천여 표 차이(갑을 합산)로 이겼다. 1년 사이 격차가 두 배로 벌어진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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