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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영 전북지사, 공약 이행률 상승세 주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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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관영 전북지사, 공약 이행률 상승세 주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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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3월 말 기준 85.4%
    직전 분기 비해 0.6%p 올라
    정상 및 일부추진, 임기 내 달성 어려워
    전북도 "연내 이행률 90% 목표"

    김관영 전북도지사가 15일 전주 MICE복합단지 사업 현장을 살펴보고 있다. 전북도 제공김관영 전북도지사가 15일 전주 MICE복합단지 사업 현장을 살펴보고 있다. 전북도 제공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의 민선 8기 공약 이행률이 소폭 오르는데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전북자치도에 따르면 올해 1분기(3월 말) 기준, 김관영 지사의 공약 이행률은 85.4%로 집계됐다. 지난해 4분기(12월 말) 83.8%에 견줘 0.6%p 올랐다.

    전체 124개 사업 중 이행완료 16개, 이행 후 계속추진 90개, 정상추진 9개, 일부추진 8개, 폐기 1개로 집계됐다. 공약 이행률은 이행완료와 이행 후 계속추진 사업을 기준으로 한다.

    직전 분기에 비해 이행완료와 이행 후 계속 사업이 각각 1개 늘었다. 정상추진은 2개 줄었고 일부추진과 폐기는 동일하다. 일부추진은 '추진하고 있으나 예상목표를 달성하지 못한 사업'을 말한다. 김 지사의 공약 이행률은 지난해 1~4분기 분기별로 4%p에서 15.3%p까지 늘었다가 임기 말을 앞두고 주춤하다.

    김관영 전북도지사의 민선 8기 공약 이행률 추이. 전북도 제공김관영 전북도지사의 민선 8기 공약 이행률 추이. 전북도 제공
    주요 이행 사업은 5개 대기업 계열사 유치로 양질의 일자리 확충, 새만금 국제투자진흥지구 지정, 새만금~전주 고속도로 건설, 전북특별자치도 설치, 전북 서해안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 대규모 복합테마파크 유치 기반 조성 등이다. 새만금 국제공항 조기 착공과 마리나 리조트 건설, 전주~김천간 동서횡단 철도 건설 등은 정상추진으로 분류했다.

    일부추진 공약은 캠퍼스 혁신파크 조성과 특수목적선 선진화단지 조성, 새만금 SK데이터센터 조속 추진, 전북 국제금융센터(JIFC) 설립, 지리산권 관광특구단지 추진, 전주 시외버스터미널 현대화, 군산 고속시외버스터미널 현대화, 장애인고용 교육연수원 건립이다. 정상 및 일부추진은 김 지사의 임기 내 달성이 사실상 어렵다는 분석이 나온다.

    전주실내체육관 철거 등을 놓고 진통을 겪었던 캠퍼스 혁신파크 조성(전북대)은 지난해 말 사업의 주체인 전주시와 전북대가 기본협약 체결에 합의한 이후 진척이 없다. 특수목적선 선진화단지는 해군본부와 해양경찰청에 건의, 김관영 지사의 안규백 국방부 장관 면담 등을 통해 활로를 찾고 있지만 녹록지 않은 상황이다.

    새만금 SK데이터센터 조속 추진은 공약명과 달리 장기간 본궤도에 오르지 못하고 있다. 2020년 11월 당시 정세균 국무총리와 최태원 SK 회장, 송하진 전북지사, 양충모 새만금개발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까지 맺었지만 한국수력원자력의 수상태양광과 변전소를 연결하는 송전망 사업 등이 지체되고 있다.

    낡고 허름한 전주와 군산 시외버스터미널을 새로 짓는 현대화 사업은 터미널 건물에 입주한 상가 매입 등을 두고 기존 상인들과 입장차가 크다는 이유로 진척이 없는 상태다. 전주시와 함께 터미널 신축에 따른 재정 지원 방안을 검토했지만 실질적 성과는 없다. 장수지역에 추진된 '백두대간 산림정원 조성 지원'은 폐기로 분류됐다.

    전북도는 올해 공약 이행률 90% 달성을 위해 완료 가능한 목표를 명확히 설정해 대응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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