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제공경북도는 중동 사태로 인한 유류비 급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설원예농가에 난방용 면세유류비 일부를 긴급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3월부터 3개월간 난방용 면세유 가격 인상분(리터당 약 226원)의 20%로 총 지원 규모는 5억 원이다. 예비비를 활용해 신속히 집행할 계획이다
경북도에 따르면 4월 초 기준 난방용 면세유(등유) 가격이 리터당 1341원으로 한 달 만에 20.8% 상승했다.
도내 시설원예 농가는 3898호(1183ha)로 1000평당 월평균 1042리터의 등유를 사용하고 있다. 유가 상승으로 월 유류비가 116만 원에서 140만 원으로 늘었다.
박찬국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유류비를 비롯한 농자재비 급등 등 악화된 영농 조건 속에서도 농업인이 안심하고 경영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행정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